칸초네: 두 판 사이의 차이

'''칸초네'''({{llang|it|canzone}})라는 말은 [[한국어]]로는 '[[노래]]'이고, [[프랑스어]]로는 '[[샹송]]'이다. [[이탈리아]]가 예로부터 노래의 나라로 불리고 있듯이불리듯이, 이탈리아 사람만큼 소리높여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인종도 없을 것이다없으리라. 경음악의경음악 분야에서도 [[기악]]은 그리 발달하지 않았고, 노래가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차지한다. 경음악으로 된 노래, 즉 파퓰러송을 보통 칸초네라고 하며 정확하게는 칸초네 파폴라레라 한다. 칸초네는 프랑스에서의프랑스의 [[샹송]]과 같은 위치를 차지하지만,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이 길러낸 듯한 활달하고 솔직한 밝음이 있다. 그리고 노래를 사랑하는 민족이기 때문에민족이라서 [[대중음악]]이라 해도 매우 우수한 음악성을 갖추고 발전해 왔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파퓰러송에는 옛날에 이른바소위 [[민요]]라고 하던 노래가 있다. 칸초네의 경우는칸초네는 그 민요의 시대부터 인위적인 요소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인데, 이것은 칸초네 페스티벌이라고 하는 경연대회와 같은 축제가 역사를 크게 지배하고지배하는 있는 것을사정을 보면 알 수 있다. [[나폴리]]의 피에디그롯타 축제에서 거행된 가요제가 이 페스티벌의 시초이며,시초이고 여기서 나온 칸초네는 대부분이 오늘날에도 애창되고 있는애창되는 <오, 나의 태양>이나 <5월의 밤> 같은 명곡이다. [[제2차 세계대전|제이차세계대전]] 후 재빨리 시작된 것이 산 레모 페스티벌이라고 하는 칸초네 경연대회인데, 이 페스티벌은 현재에현재까지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어계속되어 수많은 아름다운 칸초네를 세상에 내놓았고 많은 가수를 유명하게 만들었다했다. 전쟁 후 한동안 잊혀졌던 감미로움과 우아함을 찾아 달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 전성시대가 계속되어, 당시의당시 칸초네는 온전 세계에 침투해 갔다. [[1960년]]에 이르러서 비로소 도메니코 모두뇨가 재래의재래 형태를 깨고 가사에 중점을 둔 내용이 깊은 작품으로 대중을 끌었다. 운베르토 빈디, 피노 도낫죠, 지노 파올리파올리가 등이 뒤따랐으며,뒤따랐고 [[아방가르드]]적인다운 칸초네가 젊은 층에게 환영받기에 이르렀다. [[로큰롤]]도 세계적전 세계에 걸친 유행과 더불어 젊은 측의 맹렬한 인기를 차지하여 칸초네의 한 스타일을 이루어 갔다. 현재로는 칸초네의 형태에 많은 갈래가 생겨, 한마디로 이것을 정리할 수는 없게 되었다. 당연한 귀결로서 어느 형태나 깊이 추구되어 노래로서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제고되서 내용에 초점을 둔 칸초네 등은칸초네는 상당히 어려워져서 파퓰러라고는 생각생각되지 안 되는않는 것조차 있으나, 한편 가락이 좋은 곡은 나름대로 더욱 즐거운 것이 되고 있다.

칸초네의 가치는 역시 멜로디에 있다. [[아방가르드]]적인다운 작품이나 리듬 전성시의 칸초네에 멜로디를 무시한 것 같은 것이 있으나, 잘 음미해 보면음미하면 예외없이 세련된 멜로디가 난무하고 있다난무한다. 이들은 어느 것이나 활달하고 인상적이며인상 깊으며 친숙하기 쉬운 것이다. 리듬에서는 오랜 시대로부터시대부터 언제나늘 그당대 시대의조류를 흐름을 받아들이고 있는수용하는 것이 특징이며,특징이고 콘티넨탈 [[탱고]]의 전성시에는 탱고가, 그리고 비긴이 유행했을 때는 [[비긴]]이 사용되고 있다사용된다. 시대의 유행에는 민감하나, 칸초네에는 자기 나라의자국의 리듬이 없다. 그리고없고 그 리듬은 어느 것이나 얼마간 슬로우로 진행되고 있다진행된다. 위에 흐르는 활달한 멜로디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다.

[[이탈리아]]는 민족적으로도 북쪽과북부와 남쪽이남부가 다소의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며,있고 도시의 성격도 북부는 공업·문화의문화 중심이고, 남부는 관광지로 되어 있다. 오래된 칸초네는 [[나폴리]]를 중심으로 한 남부 이탈리아에서의 활약이 눈부시며,눈부시고 관광지의 특질도 가미되어 구미에 당기는 매력적인매력 있는 칸초네를 인식하거나 칸초네가지각하면서 의식적으로일부러 만들어져만들어 온 것이다. 북부 이탈리아에도 물론 칸초네는 있었지만, 이것은 비교적 [[프랑스]]나 [[스위스]]를 등 이웃위시한 나라의인국에 영향을꽤 받아영향받아 남부 이탈리아의 것과 같은 매력이 부족한 것 같다듯하다. [[제2차 세계대전|제이차세계대전]] 후에는 이 점에서 상당히 사정이 변하였다. 세계적인세계성을 띤 파퓰러의 흐름은조류는 유행에도 민감한 칸초네계를 크게 흔들어 놓게 되었다놓았다.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이나 향토색이 매력인 나폴리계 칸초네는 조금씩 젊은 세대로부터세대에게서 멀어져, 현재는 산 레모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칸초네에 한걸음 양보하고양보하는 있다고실정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에서는 매일같이 어디선가 개최되고개최되는 있다는 각종의각종 칸초네 페스티벌도 어느 것이나 전쟁 후의전후의 산물이므로, 대부분이 북부 이탈리아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개최된다. 현재도 활기를 띠고 있는띠는 남부 이탈리아에서의 페스티벌은 전통이 있는 나폴리 페스티벌뿐인데, 세계적인전 주목을세계에 끌고걸쳐 있다고는주목을 하지만끈다지만, 이 행사도 [[악보]] 출판사가 대부분 북부 이탈리아로 이동했기 때문에이동해서 곤란을 초래한 듯 최근에는 아주 침체되어 버렸다침체되었다.

칸초네의 테마는 무엇보다도 '사랑'이 으뜸이지만, [[미국|米合衆國]](미합중국)의 파퓰러송과 같이파퓰러송처럼 단순한 것은 볼 수 없고 어느 것이나 내용이 풍부한 것뿐이다. 또풍부하며, 실연을 테마로 한 곡이라도 절망적절망스러운 어두움이암울이 없고, 어딘지 환한 뒷맛이 좋은 분위기는 역시 그 민족성에 연유한다. 다른 나라의타국의 것에서 보는 사랑의 허무함허무, 자포자기적인자포자기하는 기분이 칸초네에는 없다. 이런 점점으로 때문에말미암아 칸초네와 친해지기 쉽다. [[로마 가톨릭교회|로마가톨릭교회]] 신앙을 법률로 정하고정하던 있던 이탈리아인들이어서,이탈리아인들이라서 칸초네에도 기독교적기독교다운 사상이사상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영향받는다. [[신]]이라든가이라든지 [[교회]]라든가라든지 [[수녀]]를 테마로 한 칸초네는 예로부터예부터 무수히 노래되고 있다노래된다. 생활 속에 신앙이 깊이 뿌리박고 있는뿌리박힌 느낌이 칸초네에도 나타나고 있다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