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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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산되었고 [[스트라스부르]] 이후 감독 불화로 국내 복귀를 하기 전에도 큰 구단으로는 [[발렌시아 CF]], [[FC 바이에른 뮌헨|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도 받았지만 당시 에이전트 제도가 미숙했던 관계로 이적이 쉽지 않았다.
 
[[1997년]]에는 [[벤피카]]가 배번 9번을 주며 영입 제의를 했고 벤피카 선수단에 합류해서 함께 훈련을 할 정도로 이적이 확정됐지만 벤피카가 당시 리그에서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이유로 서정원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뛰지 않는 조건을 부여했는데 당시 감독이었던 [[차범근]]도 월드컵 진출을 위해 팀의 핵심 멤버중 1명이었던 서정원을 붙잡으려 했다. 그로인해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차범근은 [[대한축구협회]]의 이적동의서를 써주지 말라고 했으며 이로인해 무산되었다. 이 당시 [[차범근]]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서정원이 벤피카에 입단테스트를 구걸하러 갔다고 주장했다.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가 [[2009년]]에 [[홍명보]]를 만나서 서정원의 안부를 물었다는 사례를 볼 수 있듯이 그의 벤피카행은 확정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당시 차범근은 신문사와 방송사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의 수준은 높아졌습니다. 굳이 포르투갈 구단에 입단을 구걸할 필요가 있습니까?"라고 발언하였다. 당시에는 해외 축구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몰랐지만 지금와서 보면 차범근씨의 처신은 매우 잘못되었던 사건이었다. 그의 발언은 거짓이었던 것이다. 그런 행동 때문에 서정원의 골수 팬들은 아직도 차범근을 그닥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출처}}
 
이 사건 이후로 스트라스부르에 우여곡절 진출했었지만 이 사건이 아쉬움을 주는 이유는 [[안정환]]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FC 메스]], [[MSV 뒤스부르크]]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를 상대로 [[골든골]]을 기록하고 [[페루자 칼초]]에서 방출된 이후로 선수를 정말로 원하고 대우해줄 수 있는 팀에 가지 못했던 이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있다. 또한 팬들에게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진출 기회가 무산된게 해외 진출 무산 사례에서 제일 손꼽힌다.
 
또한 팬들에게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진출 기회가 무산된게 해외 진출 무산 사례에서 제일 손꼽힌다.
아쉬운 선수입니다.
 
== 축구인 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