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replace using AWB
11번째 줄:
 
== 사상 ==
증자의 유심주의 철학(唯心主義哲學)을 이어받았고, 그것이 맹자에게 이어져서 선진 유가(先秦儒家)의 유력한 한 학파를 형성하였다. 뒤에 [[성리학|주자학]]에서 공자, 증자, 자사, 맹자의 학통을 도통으로 존숭했다.
 
《중용》에 의하면 그는 ‘천(天)’이라는 [[주나라|주대]] 이래의 종교적 관념을 이어 발전시켰다. 특히 ‘성(誠)’이라는 생각을 도입해 그 체계의 중심을 두고 유심주의 철학을 구성하여 유가사상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 저서 ==
21번째 줄:
아버지 공리의 두 부인 역시 이름과 성씨, 친정에 대한 기록이 없다. 백어의 가정생활 역시 순탄치 못하여 첫 며느리를 출처하였고, 그 뒤에 얻은 며느리에게서 손자 공급을 본다. 그러나 백어가 사망하면서 새 며느리 역시 어린 손자를 그에게 남겨두고 서씨(庶氏) 집안으로 재혼하였다. 뒤에 [[위 (춘추전국)|위나라]]에서 자사의 생모가 사망하여 자사에게 부고 소식을 전하자 그는 복을 입고 곡을 하였다. 이후 자사의 한 제자가 그를 찾아와 서씨의 어머니가 사망했는데, 왜 공씨가 곡을 하느냐 라고 항의하자, 그는 공식 석상에서는 곡하지 않고 별실을 만들고 곡을 하였다 한다.
 
자사는 역시 이혼 후 재혼하였다. 본처에게서 아들 자상(공백)을 두었다. 자상의 생모가 사망하였으나 자상은 복상하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본 자사의 문인들이 자사에게 물었다. "옛날에 선생님의 아버님께서는 쫒겨난 어머니의 상을 치르지 않으셨습니까?" "그랬지." "선생님께서 흰둥이(=자상)한테는 상을 치르지 못하게 하신 것은 어째서입니까?" 하자 자사는 "옛날에 우리 아버지께서는 도리를 잃지 않으셨네. 도가 성하면 예도 함께 흥하고 도가 더러워지면 덩달아 더러워진다. 그러니 내가 어찌 할 수 있는가? 내 부인의 자상의 어머니이지 내 부인이 아닌 여자는 자상의 어머니가 될수가 없다."라고 하였다.
 
==자사의 친족관계==
35번째 줄:
* {{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분류=유교}}
 
{{토막글|중국 사람|철학자}}
{{토막글|철학자}}
{{유교의 도통}}
{{제자백가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