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즈버그 전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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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북군이 원래 주둔지를 떠나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스튜어트 기병대가 제대로 첩보를 보고하지 않은 덕분에 리는 주변 상황에 대해 아무런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았고, 롱스트리가 고용한 첩보원이 6월 28일에 북군이 포토맥 강을 건너 리의 진격로를 따라 추격해오고 있다는 보고를 해오자 그때서야 상황을 알게 되었다. 이때 3개 군단으로 나뉜 남군은 서로 너무 멀리 분산되어 있었다. 이월 군단은 [[서스퀘해나 강]]에 도착하여 펜실베이니아 주도인 [[해리스버그 (펜실베이니아 주)|해리스버그]]를 위협할 준비를 했고, 얼리 사단은 [[요크 (펜실베이니아 주)|요크]]를 점령했다. 요크는 전쟁 중 남군이 점령한 도시 중 가장 북쪽에 있는 도시였다. 롱스트리트와 힐은 [[챔버스버그 (펜실베이니아 주)|챔버스버그]] 근처에 있었다. 리는 긴급 메시지를 군단장들에게 보내 [[캐쉬타운 (펜실베이니아 주)|캐쉬타운]]이나 게티즈버그 근처로 집결하라고 명령했다.
 
=== [[하노버 전투]] ([[6월 30일]])===
{{본문|하노버 전투}}
: 북군을 상대로 장러기 기습에 나선 젭 스튜어트는 북군 기병연대를 공격해 [[하노버 (펜실베이니아 주)|하노버]]의 거리를 따라 밀어붙였다. 북군의 [[엘른 파른스워스]] 준장의 여단이 도착해 반격했고, 거의 스튜어트를 붙잡을 뻔했다. 북군의 지원부대가 도착한 후, 스튜어트는 막다른 곳에 몰렸고, 동쪽으로 멀리 도망쳐야 했다. 진격하는 이월과 접촉을 유지하라는 명령은 지켜지지 않았다. 이때는 리가 대규모 전투를 벌이기 이틀 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