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의 오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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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의 오류'''(賭博師─誤謬)는 서로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확률적 사건이 서로 확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착각에서 기인한 논리적 오류로, 도박사들이 성격의 특성상 앞에서 일어난 사건과 그 뒤에 일어날 사건이 서로 독립되어 있다는 확률 이론의 가정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도박사의 오류’라고 한다.
 
== 개요 ==
색이 다른 바둑돌 2개를 통 안에 넣고 그 중에 1개를 뽑는다고 했을 때 흰 돌을 뽑을 확률은 50%이고, 두 번 뽑게 되면 [[경우의 수]]가 4이므로(백백, 백흑, 흑백, 흑흑) 두 번 모두 흰 돌일 확률은 25%이다. 하지만 처음 뽑아서 흰 돌이 나오면 그 다음에 또 뽑을 때 다시 흰 돌일 확률은 그냥 흰 돌을 뽑을 때와 같은 50%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경우의 수에서 처음 검은 돌을 뽑을 2가지 경우의 수(흑백, 흑흑)가 없어지고, 또 처음에 흰 돌을 뽑았다는 사실이 그 다음에 흰 돌을 뽑을 확률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사위와 동전의 예를 들수도 있다 . 사람이 주사위를 던질때의 확률은 언제나 동일하다. 동전을 던질때 앞면과 뒷면이 나올 확률도 동일하다. 그러나 계속 반복적으로 앞면이 나왔다면, 다음에는 뒷면이 나올 확률이 높을 것 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 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