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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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문왕]](景文王) 3년([[863년]])에 동화사에 딸린 비로암의 3층 석탑과 석조 비로자나불이 경문왕 자신의 명의로 조성되었다. 9세기 후반을 즈음해서는 금당암의 3층 석탑도 조성되었으며, 이 시기에 동화사가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파일:20061227 DonghwasaJiju.jpg|200px|섬네일|오른쪽|동화사 당간지주]]
동화사는 신라 말기 고려와 후백제가 충돌한 현장으로, [[견훤]]이 신라를 공격했을 때 신라의 구원 요청을 받은 [[왕건]]이 거느리고 온 1만 명의 군사가 이곳 동수, 동화사에 주둔하며 후백제와 전투를 벌였으나 패하였다고 한다. 이후 [[경순왕]] 1년([[928년]]) 영조선사(靈照禪寺)에 의해 부속 암자인 염불암이 지어지고, 같은 왕 7년([[934년]])에 동화사의 중창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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