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콜레타 (부에노스아이레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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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레콜레타의 이름은 이 지역에 18세기 초 설립되었던 [[프란치스코회]]에 소속된 레콜레 형제회 ({{llang|fr|Frères mineurs récollets}}{{llang|es|Hermanos menores recoletos}})의 수도원에서 파생되었다. 이 수되회는 이 지역에 묘지가 딸린 필라르의 성모 ({{llang|es|Nuestra Señora del Pilar}})에 봉헌된 수도원과 교회를 세웠었다. 파세오 데 레콜레타 (Paseo de Recoleta)는 이 구역에서 지정학적으로 거의 최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1871년 황열병이 도시에 유행하자 도시 남부에 거주하던 부유한 집안 사람들이 19세기 말 이 곳으로 황열병을 피해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레콜레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지가가 높으며, 우아한 스타일을 갖춘 구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레콜레타에는 개인 저택과 각국의 대사관들을 비롯해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인 [[알바에르알베아르 팰리스 호텔]]을 비롯한 많은 고급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의 역사적 중심지는 1732년에 완공된 필라르의 성모 교회 (Basílica Nuestra Señora del Pilar)이기 때문에, 이 구역은 가끔 엘 필라르 (El Pilar)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교회는 원래 라플라타 강과 만소 개울으로 내려가는 제방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었다. 현재 이 테르세로 델 노르테 (Tercero del Norte)라고도 알려진 이 개울은 현재 푸에이레돈 대로 (Pueyrredón Avenue)의 지하에서 파이프를 통해서 흐르고 있다. 이 개울은 지금의 아우스트리아 거리와 타글레 거리를 따라 라플라타 강으로 흐르는 수로와 함께 삼각주를 형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