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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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탄'''이란 폭탄·총포탄·로켓탄·수류탄 등의 탄환류 속에 소이제(燒夷劑)를 넣은 것이다. 사용되는 소이제에 따라 황린(黃燐) 소이탄, 터마이트(thermite) 소이탄, 유지(油脂) 소이탄으로 분류된다.
 
터마이트는 [[마그네슘]]·[[알루미늄]]에 [[산화철]](酸化鐵)을 혼합한 것으로 3,000℃의 고열을 낸다. 유지 소이탄의 일종인 [[네이팜 폭탄|네이팜탄]]은 금속비누와 알킬가솔린(alkylgasoline)의 젤리 모양으로 된 화합물에 [[등유]]와 중유물을 섞은 것이며, 발화제로 [[황린]]을 사용한 것이다. 소이탄의 크기는 여러 가지 있으나, 보통 쓰이는 150∼400갈론들이의 것을 투하하면 2,000℃의 고열을 내므로<ref>물의 끓는 점보다 훨씬 높은 열을 내므로 물로 꺼지지 않으며 한 번 발화가 되면 소화가 어렵다.</ref>, 한 발로 2,500㎡를 태울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필리핀]] 작전에 [[미군]]이 처음사용했고, 특히 [[일본]] 본토의 [[도쿄대공습]]으로 유명하며,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큰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