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58번째 줄:
민족의식이 강한 유학자로 죽기 직전까지 보발과 한복을 지키며 살았는데, 사람들이 "시대가 달라졌는데 왜 불편하게 사느냐"는 질문에 늘 "평생 나를 지켜준게 갓과 상투요"라고 답하며 일제의 단발령에 항거했던 선친의 정신으로 평생을 보냈다.
강암선생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한국전쟁이 터지고 1956년 선친이 타계하면서 부터다. 이전부터 전북 일대에서 서예가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었음에도 사양하며 스스로 "시골구석에서시골구석에 자라사는 까닭에 견문이 좁아매우 글자나좁아 글씨가 먹으로 쓰는장난치는 수준이다.수준"라고
[[파일:Gangam.jpeg|섬네일|330px|붓글씨를 쓰는 강암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