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암스트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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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클연맹은 uc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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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은 이미 암에서 완치된 후 복귀할 때부터 [[도핑]] 의혹에 시달렸다. [[프랑스]] 등 유럽 언론들은 그의 도핑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했으나, 미국 쪽에서는 사이클 계를 주도하는 유럽의 편견과 음모라며 이런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2010년 팀 동료 플로이드 랜디스가 암스트롱이 금지약물인 에리트로포에틴(EP0)과 테스토스테론을 투약하는 사실을 목격했다고 증언해 도핑 의혹이 다시 크게 부각되었고 이로 인해 2년 가까이 미 연방 경찰의 내사를 받으며 지루한 법정 공방이 계속되었으나, 기소 없이 수사가 종결되었다.<ref name="chosun">{{뉴스 인용|제목='사이클황제' 랜스 암스트롱, 또 다시 도핑 논란|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4/2012061403190.html|저자=최인준|출판사=조선일보|작성일자=2012-06-14|확인일자=2012-11-12}}</ref> 또한 200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지만 도핑 혐의로 메달을 박탈당한 또다른 팀 동료 타일러 해밀튼은 2011년 CBS 방송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암스트롱의 도핑 사실을 고발했으며 2012년에는 자신의 저서 《비밀의 레이스》에서 암스트롱이 투르 드 프랑스 출전에 앞서 금지약물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ref name="chosun"/><ref>{{뉴스 인용|제목=사이클선수 암스트롱 도핑 의혹 폭로한 책 출간|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05/2012090501454.html|저자=박승혁|출판사=조선일보|작성일자=2012-09-05|확인일자=2012-11-13}}</ref>
 
법정에서는 기소 없이 수사가 종결되었으나, 도핑을 했다는 증언이 계속되면서, 암스트롱은 2012년 8월 24일 오랫동안 진행된 도핑혐의에 대한 법정공방을 포기하고 미국반도핑기구(USADA)의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아들였다. <ref>{{뉴스 인용|제목=사이클 암스트롱 법정공방 포기..영구제명 수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5775149|저자=김은경|출판사=연합뉴스|작성일자=2012-08-24|확인일자=2012-11-13}}</ref> 그리고 2012년 10월, [[국제 사이클 연맹]](UICUCI)은 최종적으로 암스트롱이 1998년 8월 1일 부터 대회에서 세운 모든 성적을 박탈하는 처분을 내려, 그의 투르 드 프랑스 7회 우승 기록도 모두 삭제되었고, 동시에 사이클 선수 자격을 영구히 제명하여 그는 국제 사이클 계에서 완전히 퇴출되었다. 2013년 1월에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에서 [[2000년 하계 올림픽]] 당시 획득한 동메달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그 후 [[미국 정부]]는 도핑으로 실력을 속이고 1998∼2004년 미국우편공사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암스트롱에게 최대 1억2,000만달러(약 1,300억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