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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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티그의 침입은 해럴드에게는 불운이었지만 윌리엄에게는 행운이었다. 그는 해럴드가 토스티그와 싸워 승리를 거둔 3일 후, 정확히 [[1066년]] [[9월 28일]] 오전 9시경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잉글랜드의 남쪽 해안에 성공적으로 상륙하였다. 윌리엄은 자신의 군대를 헤이스팅즈로 진군시켜 그곳에 목책을 설치하고 진지를 구축하였다. 1066년 [[10월 14일]] 토스티그와의 전투로 손실된 군사를 [[웨섹스]]와 [[동 앙글리아]]에서 마구잡이로 징발하여 보충한 해럴드는 헤이스팅즈(Hastings) 부근에서 11㎞ 떨어진 지점에 진을 치고 윌리엄의 군대와 대치하게 되었다. 해럴드의 군대는 마구잡이로 모집한 병사들과 자신의 추종자 및 정규군으로 편성된 부대였지만 윌리엄이 쉽게 격파할 수 없었다.
 
해럴드의 완강한 저항에 직면한 윌리엄은 거짓 후퇴작적을 사용하여 전술적 경험이 없는 해럴드의 민병대를 일차적으로 포위 섬멸하였다. 하지만 해럴드의 추종자와 정규군은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었다. 저녁 무렵 해럴드가 부상을 당해 쓰러지자 완강하게 저항하던 병사들 사이에 틈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윌리엄은 이를 놓치지 않고 정규군의 분열된 틈으로 자신이 아끼던 중무장기병을 투입시켜 일거에 색슨족의 보병대를보병부대를 괴멸시켰다. 이 전투에서 해럴드는 그의 부하들과 함께 전사하였고 승리자인 윌리암은 잉글랜드의 왕이 되었다.
 
=== 대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