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퇴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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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요|날짜=2013-12-22}}
{{다른 뜻 넘어옴|모레인|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의 호수|모레인 호|조사=은}}
[[파일:Glacier.zermatt.arp.750pix.jpg|thumb|[[스위스]] [[체르마트]]의 빙퇴석]]
[[파일:MorainesLakeLouise.JPG|thumb|[[캐나다]] [[앨버타 주]] [[루이스 호]]의 빙퇴석]]
'''빙퇴석'''(氷堆石, {{lang|en|moraine}}, 모레인)이란 [[빙하]]가 [[골짜기]]를 깎으면서 운반해 온 암석·자갈 및 토사 등이 퇴적한 지형이다. 지형학상의 정의로는 돌무더기 모양의 지형을 가리킨다. 빙퇴석의 입자는 [[실트]] 모양의 것부터 거암까지 그 크기가 다양하다. 모레인은 빙하의 최종이동 경계로서의 역할을 한다.
 
빙하의 후퇴 등에 의해 빙퇴석이 빙하와 떨어지면서 빙하와의 사이의 공간에 녹은 물이 고여 [[빙하호]]를 형성하는 경우가 있다. 빙하의 후퇴에 의해서 빙퇴석과의 사이에 형성된 빙하호는 빙퇴석의 붕괴에 의해 결궤해 홍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네팔]]과 부탄에서 몇 차례 빙하호가 결궤해 홍수가 발생하면서 하류에 사망자를 낸 피해가 있었기 때문에 빙하호의 수위를 낮추는 등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지만 지형적, 경제적으로 좀처럼 대책이 진행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