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몬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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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6년 브뤼셀. 신교국가인 네덜란드-그 당시에는 오늘날의 벨기에가 네덜란드에 속해 있었음-는 구교도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았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네덜란드 사람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억누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었다. 자유를 억제하고,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압박을 가했다. 당시 섭정이었던 마르가레테 폰 파르마는 비교적 너그러운 지배자인 동시에 카를 5세의 딸이자 스페인 왕 펠리페 2세의 누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둘은 훨씬 더 강력한 통치를 원했다. 마르가레테는 마키아벨리라는 개방적 지식인을 조언자로 두고 있었고, 네덜란드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헌법에 따라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했다. 그러나 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펠리페왕이 잔인한 알바 공작을 군대와 함께 이 나라로 파견했기 때문이다.
 
=== 제 1막 ===
'''제 1막''' 에그몬트는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브뤼셀의 시민들은 국민적 영웅인 에그몬트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제 1막에서 에그몬트의 모든 존재는 그가 상징적인 힘을 보여주며, 이는 그가 그의 죽음 이후에 저항의 상징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 제 2막 ===
'''제 2막''' 그 사이 거리에서는 겁 모르는 애송이인 서기 반센이 사람들을 선동하며, 스페인 압제의 사슬에서 풀려나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었다. 네덜란드인들은 지금은 빼앗긴 권리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던가? 격렬한 논쟁은 싸움으로 번져 나갔다. 이 때, 에그몬트가 나타나 성난 군중들을 설득시키며 차분하게 진정시킨다. 그러나 여기서 그가 하는 말은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아닌 위로부터의 개혁을 지지하는 발언이다.
에그몬트가 유명한 귀족 빌헬름 폰 오라니엔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라니엔은 에그몬트에게 즉시 도주해야 한다고 일러준다. 그들 둘이 네덜란드의 귀족을 대표하고 있어 둘 다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그몬트는 자신의 불가침성을 믿었다. 위협적인 알바 공작의 도착에도 불구하고 그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으며, 그는 도주하지 않았다. 이에 오라니엔은 깊은 감명을 받지만, 에그몬트의 죽음을 예감한다.
 
=== 제 3막 ===
'''제 3막''' 마르가레테는 마키아벨리에게 자신이 비록 섭정을 계속 원하고 있긴 하지만, 더 알바가 자신을 밀어내기 전에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에그몬트는 사랑하는 연인 클레혠을 만나,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 해 주고 두 사람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행복에 젖는다.
 
=== 제 4막 ===
'''제 4막''' 그 사이 거리에는 새로운 소식과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마르가레테 폰 파르마와 빌헬름 폰 오라니엔 등이 도시를 떠났다는 것이다. 알바 공작이 도착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그몬트는 여전히 도시 안에 잔류한다. 알바는 그의 도착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활에 전혀 흔들림이 없는 에그몬트 왕자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이와는 반대로 알바의 아들 페르디난드는 에그몬트와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 곧 에그몬트가 알바를 찾아와 평화와 자유를 향한 발언을 하였으나, 알바는 그를 체포한다. 그제서야 에그몬트는 처음부터 그를 체포할 생각이었던 알바의 계략을 알아차린다.
 
=== 제 5막 ===
'''제 5막''' 에그몬트가 체포되어 수감되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에그몬트의 연인 클레혠도 이 사실을 접한다. 클라혠은 에그몬트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짝사랑하는 시민 청년계급의 브라켄부르크를 설득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감옥에 갇혀 다음날 참수형을 앞두고 있는 에그몬트는 클레혠이 자신을 구원을 것을 기대하며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오락가락하고 있었다. 하지만 브라켄부르크를 설득하는 데에 실패한 클레혠은 에그몬트가 사형을 선고 받았다는 소리를 듣고 집에서 음독을 한다. 페르디난드가 수감중인 에그몬트를 찾아와, 그가 자신의 인생의 우상이었으며, 그가 죽는 순간에는 자신의 인생 또한 그 의미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에그몬트는 그런 페르디난드를 안심시켜 돌려보낸다.
다시 혼자가 되자 에그몬트는 행복한 꿈을 꾼다. 자유가 클레혠과 닮은 여성의 모습을 하고 그의 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기뻐하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승자의 월계간을 넘겨주었다. 에그몬트의 죽음으로 그가 나라에 자유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말이었다. 에그몬트는 북소리와 나팔소리에 꿈에서 깨어난다. 그의 사형 집행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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