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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물'''(推理物)은 [[탐정]]이나 [[형사]] 등을 [[주인공]]으로 하여 범죄나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줄거리로 하는 문학 장르로, [[미스터리물]]과 [[범죄물]]의 하위장르이다. 추리 소설은 수수께끼 풀이에 중점을 두는 소설로서, 증거에 입각하여 범죄의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므로 경찰사법제도가 확립되고 민주적인 재판이 행해지는 나라가 아니면 발달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근대 [[범죄학]]의 체계를 세운 [[외젠 프랑수아 비도크]]의 회고록은 근대 추리 소설의 기초를 세우는 데 기여하였다.<ref name="유용"/> <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142049 범죄 심리학자가 꼽은 최악의 살인사건은?]. 노컷뉴스. 2007년 3월 6일.</ref> <ref>이연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45&aid=0000004658 신문칼럼 기고로 검사 그만둔 금태섭 변호사의 진실 찾기]. 레이디경향. 2008년 11월 7일.</ref> <ref>김기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447080 인간적인 자베르, 표창원]. 헤럴드경제. 2013년 4월 4일.</ref>
수수께끼에 빠진 사건이 탐정의 합리적 추리에 의해 해결되는 추리 소설의 [[플롯]]은 근대적 사법제도의 형성이라는 '사회적 배경', 이성의 힘으로 세계를 설명할 수 있다는 '근대적 사유', 시민사회의 안정적 유지를 희구하는 '보수적 태도' 등을 함축한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이 등장하면서 이에 공감하는 작가 중에는 추리 소설의 이러한 기본 전제를 해체하려는 의도로 이 플롯을 차용하기도 했는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은 사건이 해결된 뒤에도 손상된 질서는 다시 회복되지 않으며 현실은 여전히 불가해한 미궁의 상태에 처해 있음을 그렸다.<ref>김호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3&aid=0000025655 ‘장미의 이름’과 다원주의적 상상력]. 주간경향. 2013년 6월 26일.</ref>
세계 3대 탐정으로는 [[에드거 앨런 포]]가 창조한 [[오귀스트 뒤팽]], [[아서 코넌 도일]]이 창조한 [[셜록 홈즈]], [[애거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에르퀼 푸아로]] 등이 있다. 추리물의 주인공은 대개 탁월한 조사 능력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주인공의 동료나 조수가 사건을 기록하거나 이야기의 흐름을 설명하는 화자로 등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 역사 ==
세계 최초의 추리 소설은 [[에드거 앨런 포]]의 [[1841년]]작 《[[모르그가의 살인 사건]]》(''The Murders in the Rue Morgue'')으로 알려져 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탐정인 [[오귀스트 뒤팽]]은 독특한 성격과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탐정으로, 후일 많은 추리 소설 주인공의 원형이 되었다.<ref name="유용">유용하.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2196 역사상 최초의 탐정 비도크]. 동아사이언스. 기사입력 2013년 9월 2일. 최종편집 2013년 9월 5일.</ref> 이후에 포는 뒤팽을 주인공으로 하는 추리 소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였는데,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1843년), 《[[도둑 맞은 편지]]》(1844년)가 대표작이다.
== 작가와 대표작의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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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의 책]]〉<ref>살인자와 형사의 이야기</ref> 외
==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13부작 [[미니시리즈]] 《[[머독 미스터리]]》(The Murdoch Mysteries)(
*8부작 미니시리즈 《[[제5열]]》은 [[1989년]] [[7월 10일]]부터 1989년 [[8월 8일]]까지 대한민국 [[문화방송|MBC]]에서 방영된 드라마로서, 국가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드라마다. [[김성종]]의 3권짜리 추리 소설 《제5열》을 드라마화한 것이다.
==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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