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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가 걸려있는 인물은 실존 인물이다.
 
* '''배스커빌의[[바스커빌 가문의 개|배스커빌]]의 윌리엄''' : 주인공, 영국 출신의 [[프란체스코]] 수도사. 전직 이단심문관. [[로저 베이컨]]의 제자. [[수도사]]답지 않게 [[인문학]]보다는 [[자연과학]]과 기호학을 내세우며, 다소 거만한 감이 있다. 해당 수도원이 화재로 폐허로 변하고 아드소와도 이별한 뒤 [[흑사병]] 유행기에 사망한다.
* '''멜크의[[멜크]]의 아드소''' : [[소설]]의 서술자, 사건 당시 베네딕토 [[멜크]] 수도원의 수련사, 윌리엄의 제자.
* '''포사노바의 아보''' : [[수도원]]장, 사부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시신을 들쳐업은 것으로 유명하다. 여섯 번째 피살자로, 장서관을 찾아갔다가 기계장치에 의해 압사당한다.
* '''[[카잘레의 우베르티노]]''' : [[베네딕토]] 수도원에 망명한 전프란체스코 엄격주의파 수도사, 윌리엄의 친구. 반교황파의 전설적인 인물. 베르나르 기의 간계로 인해 살해위협을 받아 도주하지만 2년 뒤 [[의문사]]한다.
* '''오트란토의 아델모''' : 채식장인 수도사. 베렝가리오와 [[동성애]] 관계. 첫 번째 피살자로, 동성애에 대한 죄의식을 이기지 못하고 천길 낭떠러지에서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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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룬델의 베렝가리오''' : 보조 사서계 수도사. 멍청하고 음탕한 동성애자로, 아델모, 말라키아와 관계했다는 소문이 떠돈다. 세 번째 피살자로, 독살된 뒤 욕장에서 발견된다.
* '''장크트벤델의 세베리노''' : 본초학자. 네 번째 피살자로, 윌리엄과 아드소의 수사를 돕다가 시약소에서 천구의로 살해당한다.
* '''힐데스하임의[[힐데스하임]]의 말라키아''' : 사서계 수도사. 다섯 번째 피살자로, 금지된 책을 읽다가 책에 묻어있는 독에 중독되어 죽는다.
* '''웁살라의[[웁살라]]의 베노''' : 수사학도. 지적 호기심에 목말라 한다. 세베리노가 죽은 그 날 말라키아에 의해 보조사서로 임명된다. 최후의 날 장서관에 불이 나자 불을 끄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소사한다.
* '''그로타페라타의 알리나르도''' : 해당 수도원에서 가장 나이 많은 수도사. 젊었을 적 경쟁자에게 사서 자리를 빼앗긴 앙심을 가지고 있다. 약간의 노망기를 보인다. 윌리엄과 아드소는 알리나르도의 말에서 사건해결에 필요한 여러가지 단서를 얻는 다. 최후의 날, 불길에서 도망치는 가축들을 피하지 못하고 짓밟혀 압사한다.
* '''부르고스의 호르헤''' : 해당 수도원에서 두 번째로 나이 많은 수도사로, 일찍이 장님이 된 전직 [[사서]]. [[웃음]]을 악마로 여기는 [[정신착란]]을 앓는 늙은이. [[신학]]에 대한 광신과 [[철학]]에 대한 증오로 인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들을 은폐하려 하고, 문제의 서적에 접근하려했던 수도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장본인이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모델인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