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 출혈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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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 출혈열(Hantavirus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또는 '''유행성 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 한탄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이다. 이 질병이 [[한국전쟁]] 당시 널리 알려져 '''한국형 출혈열(Korean Hemorrhagic Fever)''' 라고도 불린다. 현재 제 3군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질병은 1951년 한국전쟁 중에 최초로 발견되었다. 중부전선에 주둔해 있던 유엔군 장병 수천 명이 감염되었고 이 질병을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세계의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게 되었다. 당시 학자들은 이 질병을 한국의 특수한 풍토병으로 간주하고 '한국형 출혈열' 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이전 문헌들을 살펴보면 소련, 만주 등지에서 이미 이 질병이 발생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 질병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신증후군 출혈열' 이라 명명하였다. 따라서 공식적인 명칭은 '신증후군 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이지만, '유행성 출혈열' 이라는 명칭도 자주 혼용된다.
 
===임상 증상===
 
9~3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다. 초기에는 급작스러운 발열, 몸통의 발적, 출혈반, 결막 충혈, 극심한 두통과 복통, 요통을 수반하고 이후에 혈압이 떨어지며 혈뇨, 토혈 등의 출혈증세가 나타난다. 핍뇨기에 들어서면 소변이 나오지 않으며 멍, 소화관 출혈이 뚜렷해진다. 핍뇨기 이후에는 신장기능이 회복되며 갑작스럽게 소변의 양이 증가하는 이뇨기에 들어선다. 이때 탈수 증세로 사망할 수도 있다.
9~3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요통, 복통, 두통 및 핍뇨, 다뇨, 40도에 육박하는 고열을 동반한다. [[신부전증]] 역시 주 증상이다.
 
===치료===
 
딱히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출혈이나 쇼크에 대비해 적절한 치료를 실시한다. 탈수증세가 심하면 수분을 보충해준다. 증상발현 수 일 내에 [[리바비린]] 과 같은 항바이러스제를주사투여할 투약해 본다있다.
 
===예방===
 
주로 들쥐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야외활동 시에 최대한 피부 노출을 줄이는 등 개인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적으로는 [[쥐]]의 방제가 요구된다.
 
{{틀:대한민국의 법정 전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