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hswnstjr123(토론)의 11661936판 편집을 되돌림
Thswnstjr123 (토론 | 기여)
4번째 줄:
 
== 반바지 ==
{{본문|반바지}}
[[파일:Farmyard Fetish Foto 1.png|썸네일|핫 팬츠를 입은 여자]]
=== 핫 팬츠 ===
'''반바지'''({{문화어|무릎바지}})는 보통 아랫단이 무릎 부근이나 그 위로 오는 짧은 바지를 말한다. [[축구]] 선수 등 운동 선수들의 유니폼 하의도 반바지이다.
{{본문|핫 팬츠}}
 
[[중세]] 이전의 [[유럽]]에서는 복장 면에서 어린이와 어른의 구별은 없었다. 복장의 구별이 있다고 하면 [[신분]]에 따르는 구별이었다. 요컨대 [[귀족]]이면 어린이도 어른도 귀족의 옷을 입고 [[농민]]이면 어린이도 어른도 농민의 옷을 입었다. 이 시기에는 어린이와 어른의 구별이 애매했고 술장에서 일하는 어린이의 모습도 보였다. 어린이는 어른의 미숙한 모습에 지나지 않았다. 복장에 따르는 어린이와 어른의 구별은 신분제도의 해체가 시작된 [[17세기]]였다.
 
당시의 어른들은 어린이를 귀여움 등 어른과는 다른 가치를 지닌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려고 했다. 그래서 반바지는 어린이다움을 끌어내는 복장으로 성립했다. [[1925년]] [[헝가리]]에서 발표된 [[아동문학]] 《참 하늘의 색》의 마지막에서 주인공 소년이 반바지를 졸업하고 꿈 많은 소년 시대와 헤어지는 장면이 있다.
 
한편 [[구체제|앙시앵 레짐]] 시기의 《어린이와 가족생활》에서는 "...우리는 지금 늦게까지 어린이 취급당하는 부끄러음의 상징이 된 반바지를 실로 오랫동안 입어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본 당시 11세 일본 [[도쿠히토 친왕]](德仁親王)도, [[1983년]] 당시 11세 [[김정남 (1971년)|김정남]]도 반바지를 입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보급한 긴 반바지는 반바지가 아니라 중바지라고 부른다.
 
=== 핫 팬츠 ===
'''핫 팬츠'''(hot pants)는 반바지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반바지보다 그 길이가 매우 짧은 바지를 말한다. 평상복으로는 주로 여성이나 아동이 주로 착용하며, 남성들도 착용할 때가 가끔 있다. 의학적으로 핫팬츠를 입으면 [[뎅기열]] 등 질병에 걸리기 쉬워서 [[브라질]], [[멕시코]], [[괌]] 등 열대 지방이나 [[베트남]], [[타이]], [[인도네시아]] 등 뎅기열 위험 지역에서는 핫팬츠가 경계 대상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이나 [[중화민국]]에서는 노출에 대한 인식 때문에 금지한 적이 있었다. (현재 [[중화민국]]은 전국이 경계 지역, [[대한민국]]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등 일부 지역만 경계 지역)
 
==== 핫팬츠 경계 지역 ====
* [[베트남]], [[타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뎅기열 발생 위험 지역
* [[미국]]의 [[플로리다 주]], [[브라질]], [[쿠바]] 등 열대 지역
* [[일본]]의 [[오키나와 현]], [[대한민국]] [[전라남도]] [[완도군]]을 비롯한 아열대 지역
 
== [[한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