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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파일:Praha Staronova Synagoga.jpg|thumb|200px|left|1270년쯤 [[프라하]]에서 지어졌음.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시나고그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시나고그''' ({{llang|he|בית כנסת|베잇베트 크네셋크네세트}}, "집회의 집"; {{llang|yi|שול|}};, {{llang|lad|אסנוגה|에스노가}}) 또는 '''유대교 회당''' 은 [[유대교]]의 사원이다. 모임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그리스어 '시나고게({{llang|grc|συναγωγή|, synagogē}}) '에서 유래한다. 히브리어로 베잇 크네셋이라고 불리며 이스라엘의 의회인'베트 [[크네셋크네세트]]'라고 관계없다.불리며 시나고그 대신 예배의 집을 뜻하는 베잇'베트 테필라({{langllang|he|בית תפילה}})'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제1차 유대 독립전쟁진압으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나서, 흩어진 유대교 모임의 지역적 중심이 되었다. 이전에는 [[야훼]] 하느님에 대한 제의가 행해진던 예루살렘 성전이 [[종교]]적 구심점이었지만, 성전이 로마군대에 의해 소멸되면서 유대교 회당이 그 위치를 대신하게 된 것이다.
 
시나고그의 외모는 건물이 위치되어있는 나라의 문화에 따라 다르다. 전통식으로 지어진 시나고그는 [[출애굽기]]당시 사막을 헤매던 유대인들이 만든 이동 신전의 모습을 본따서 지어졌지만 1800년대쯤 [[독일]]에서 [[보수]]적인 정통파 유대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개혁파 유대교 운동이 시작되면서 나라의 문화와 유대교 문화가 절충된 형태를 띄기시작했다. 최초 개혁파 유대교 시나고그는 [[1811년]] [[함부르크]]에서 열렸다. [[예배]]를 위해 [[오르간]]을 설치하고 [[비마]]를 앞으로 옮기는 등, 전통적 시나고그보다 [[교회]]와 더 흡사했으며, 남녀가 같이 하느님을 예배하는 등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