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헤르 미클로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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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헝가리 U-21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1998년]] [[10월 10일]] [[아제르바이잔 축구 국가대표팀|아제르바이잔]]과의 [[UEFA 유로 2000 예선]] 경기에 출전하여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에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총 25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으며, [[2000년]] [[10월 11일]] [[리투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리투아니아]]와의 [[200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에 기여하였다.
 
[[2004년]] [[1월 25일]] [[비토리아 SC]]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도중 반칙으로 경고를 받은 직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양 팀의 선수들이 즉시 달려나와 부축해준 뒤 양 팀의 관계자들과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의료진에 의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이 행해졌다. 이후 구급차가 도착하자 즉시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포르투갈]]의 언론들은 페헤르의 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하였다. 하지만 자정 무렵 페헤르가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사인은 [[부정맥]]에 의한 [[비대성 심근증]]으로 밝혀졌다.<ref>{{웹 인용 |url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38&article_id=0000217339 |제목 = 헝가리 축구선수 경기중 사망 |저자 = 이범구 |날짜 = 2004년 1월 26일 |확인날짜 = 2004년 1월 26일}}</ref>
 
사망 이후, SL 벤피카는 그가 사용했던 번호인 29번을 [[영구 결번]] 처리하였으며, FC 포르투의 감독인 [[주제 무리뉴]]는 페헤르의 시신이 조국인 헝가리로 운송되기 전에 임시로 안장되어 있던 [[이스타디우 다 루스]]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또한 헝가리 체육부는 페헤르의 장례식을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합의했으며,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월 27일]]을 페헤르를 추모하는 날로 선포했다.<ref>{{웹 인용 |url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0023265 |제목 = 헝가리, 축구경기중 사망한 페헤르 국가장 치른다 |저자 = 이상준 |날짜 = 2004년 1월 27일 |확인날짜 = 2004년 1월 27일}}</ref> 그리고 SL 벤피카 관계자 전원이 헝가리에 있는 페헤르의 부모를 방문해 2004–05 시즌 리그 우승 메달을 전달했으며, [[2009년]] [[10월 9일]]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과의 [[2010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포르투갈에 입국한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 관계자 전원이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 있는 페헤르의 기념비 앞에서 헌화를 하며 그를 기렸다.
 
==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