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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팀파눔과 등골의 기능은 임피던스 매칭(impedance matching)이라고 불린다. 분추류와 같은 초기 네발동물은 굵은 등골을 가지고 있어 임피던스 매칭 능력이 뛰어나지 않았고 따라서 지금은 이들이 소리를 듣는데 사용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대신 굵은 등골은 이와를 덮는 조직을 지지하는 기능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ref name=GFC87/> [[덴드레페톤]]과 같은 초기 분추류들은 공기 중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겠지만 땅에서 전해오는 진동은 감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ref name=UCMP>{{cite web |url=http://www.ucmp.berkeley.edu/carboniferous/joggins.html |title=Localities of the Carboniferous: ''Dendrerpeton'' and Joggins, Nova Scotia |year=2006 |work=UCMP |publisher=Regents of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accessdate=1 August 2011}}</ref> 돌레세르페톤 같은 후대의 분추류들은 듣기에 적합한 귀를 가지고 있었다. 돌레세르페톤은 내이에 [[바깥림프관]](perilymphatic duct)이라고 불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개구리에서도 발견되며 역시 듣기와 관련되어 있다. 돌레세르페톤의 등골 역시 소리를 더 잘 전달한다. 돌레세르페톤과 그와 근연종인 분추류들의 청각기관은 공기 중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었고, 이것이 아마도 현생 양서류들의 청각기관으로 진화하였을 것이다.<ref name=BL85/><ref name=ST08/>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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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ote label|A|a|none}} 오웬은 미치류를 [[바트라키아]] 파충류의 한 종류로 분류했다. [[바트라키아]]는 개구리와 도롱뇽을 포함하는 그룹이며, 오늘날 파충류라고 분류되는 것, 즉 도마뱀, 뱀, 악어 및 거북 등은 당시에는 [[사우리아]] 파충류라고 불렸다.
</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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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