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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수생 고추류들은 납작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섭식활동을 할 때 이들은 아마 아래턱을 밑으로 내려 입을 벌리는 대신 두개골을 뒤쪽으로 들어올렸을 것이다. 플라기오사우리드인 [[게로토락스]]의 턱 움직임은 잘 알려져 있으며 고도로 적응된 형태이다. 게로토락스는 첫번째 목뼈인 환추(atlas)와 후두골 관절융기(occipital condyle) 사이의 관절을 구부려 두개골을 위쪽으로 50도 정도 들어올릴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두개골이 들어올려지면 방형골(quadrate)이 앞쪽으로 밀리면서 아래턱이 바깥쪽으로 튀어나가게 된다.<ref name=Jetal08>{{cite journal |꺾쇠표없음=예|last=Jenkins |first=F.A. Jr. |coauthors=Shubin, N.H.; Gatesy, S.M.; and Warren, A. |year=2008 |title=''Gerrothorax pulcherrimus'' from the Upper Triassic Fleming Fjord Formation of East Greenland and a reassessment of head lifting in temnospondyl feeding |journal=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volume=28 |issue=4 |pages=935–950 |doi=10.1671/0272-4634-28.4.935}}</ref> 다른 고추류들도 아마 두개골을 들어올랬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런 움직임에 그렇게 잘 적응했던 것 같지는 않다. 분추류가 두개골을 들어올려서 섭식활동을 했으리라는 주장은 D.M.S. 왓슨이 처음 했다. 그는 게로토락스보다 훨씬 큰 마스토돈사우루스도 동일한 움직임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았다.<ref name=WDMS20>{{cite journal |꺾쇠표없음=예|last=Watson |first=D.M.S. |year=1920 |title=The structure, evolution and origin of the Amphibia. The "Orders" Rachitomi and Stereospondyli |journal=[[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 |volume=209 |pages=1–73 |doi=10.1098/rstb.1920.0001 |issue=360–371}}</ref><ref name=HMNHGerro>{{cite web |url=http://www.hmnh.org/archives/2008/12/28/the-flip-up-skull-of-gerrothorax/ |title=The flip-up skull of ''Gerrothorax'' |first=Matt |last=Celeskey |date=28 December 2008 |work=The Hairy Museum of Natural History |accessdate=2 August 2011}}</ref> 1959 년에는 고생물학자인 A.L. 판첸 역시 바트라코수쿠스도 이런 방법으로 먹이를 먹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생각을 지지했다.<ref name=PAL59/> 이 당시에는 분추류가 강력한 턱근육으로 머리를 들어올렸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목과 팔이음뼈에 부착되는 더 큰 근육을 사용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로토락스의 근연종인 플라기오수쿠스 역시 근육이 부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아가미설골을 가지고 있다. 플라기오수쿠스는 매우 작은 이빨과 두개골 뒤쪽에 커다란 근육이 부착되었던 자국을 가지고 있어 입을 빠르게 벌리는 것으로 [[흡입 섭식]]을 했을 수도 있다.<ref name=Detal09/>
반수생 분추류와 달리 육상 분추류는 육상에 사는 먹이를 물어뜯는 데 적응한 두개골을 가지고
=== 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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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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