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토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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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acrifice Nestor Pylos Meleager Painter MAN.jpg|thumb|200px|right|네스토르와 아들들이 필로스의 해변에서 [[포세이돈]]에게 제물을 바치고 있음. 기원전 400-380년경. 그리스 도자기.]]
'''네스토르''' ({{llang|el|Νέστωρ}})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필로스]]의 왕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넬레우스]]이며 어머니는 클로리스이다[[클로리스]]이다. 그는 매우 장수(長壽) 한 것으로 유명하며 그의 오랜 삶에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유명한 모험들을 차례로 경험하였다.
 
== 네스토르의 여러 모험 ==
네스토르는 [[넬레우스]]와 아무비온의[[아무비온]]의 딸 클로리스 사이에 태어난 12명의 아들 중 하나이다. [[헤라클레스]]가 필로스를 습격하여 넬레우스와[[넬레우]]스와 그의 형제를 죽일 때 그는 게레니아에[[게레니아]]에 가 있었기 때문에 헤라클레스로부터[[헤라클레스]]로부터 죽음을 면했다. 게레니아에서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필로스의 왕이 되었다.
 
[[이아손]]의 [[아르고나우타이|황금 양모 원정대]]의 일원으로 원정에 참가하였고 [[칼리돈의 멧돼지|칼리돈에서의 멧돼지 사냥]]에도 참여하였다. 또한 [[라피타이|라피타이인들]]과 [[켄타우로스]] 사이에서 벌어진 결혼식 피로연에서의 싸움의 현장에도 있었다..<ref>[[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제12권.</ref>
 
네스토르는 아들 안틸로코스와[[안틸로코스]]와 트라시메데스와[[트라시메데스]]와 함께 [[트로이아 전쟁|트로이 전쟁]]에도 90척의 배와 함께 필로스 군을 이끌고 참가하는데 이때 나이가 이미 110세 이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f>[[호메로스]]. ''[[일리아스]]'' 제1권 250행 이하 "...그는 자기와 함께 태어나고 자라난 인간의 두 세대(世代)가 이미 죽은것을 보았고 지금은 세 번째 세대가 다스리고 있다..."</ref> 그런 그는 노익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훌륭한 전사였으며 특히 훌륭한 언변과 말솜씨로도 유명했다. 네스트로는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불화를 중재하고 젊은 영웅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현명한 조언자로 묘사된다. 그는 고령의 나이로 직접 전투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황금 투구를 쓰고 직접 전차를 몰고 필로스 군을 지휘했으며 그의 전차를 모는 말 하나가 [[파리스]]의 화살에 맞아 죽기도 했다.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을 추모하는 장례경지에서 아들 [[안틸로코스]]가 전차 경주에서 이길 수 있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안틸로코스는[[안틸로코]]스는 나중에 [[멤논]]에게 죽임을 당한다.
 
트로이 전쟁이 끝나고 네스토르는 무사히 고향 필로스로 돌아왔다.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아버지 오딧세우스의 운명에 대해 물으러 네스토르를 찾아왔을 때 네스토르는 그를 극진히 대접하고 보살펴 주었다. 네스토르의 아내 [[에우리디케]]와 그의 다른 자식들은 모두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