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세월호 침몰 사고/보존1: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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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hair89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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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선장의 윤리적 문제, 선박 안전 검증 시스템 등의 문제.. 그 것들은 이미 배경과 사고책임론, 논란 부분에서 이미 다뤘던 것들 입니다.. 또 현재 상황에서는, 그런 카테고리에서 다루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왜냐구요? 똑같은 이야기를 여러 카테고리에서 두번 세번 반복할 수 없기 때문에, 적어도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원인 카테고리에는 무엇만을 적어야 겠다는 것을 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장의 윤리적 문제나 선박 안전 검증 시스템 등.. 이런 것들은 사실, 조사에도 들어갈 수 있고 책임론에도 들어갈 수 있고 논란에도 들어갈 수 있고. 말 그대로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다 가능합니다. 문제가 복합적인 사건이다보니 그런 경향도 있지만, 그럴 수록 더 엄격하게 문단을 나누는 기준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제가 사고 원인 카테고리의 기준을 세울 때, 정한 것은 요컨대 이런 것 입니다.
 
'''1) 배가 특정 시점A부터 급작스런 불안정성을 겪다가 특정 시점B에 침몰하게 된 원인이 뭐냐에 포커스를 맞춘다.'''
'''2) 간접원인 보다 직접원인에 포커스를 맞춘 조사나 가설을 다룬다.'''
 
그래서 여러 가설들에서 변침이든 암초든 선체결함이든 여러가지를 언급하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1순위 원인으로 보는 것이 무엇인지를 포커스 맞추 있지요. 하지만 선장의 윤리적 문제나 선박 안전 검증 시스템 문제... 이런 것들은 다 간접적인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특정 시점A에서 멀쩡하게 가던 배가 왜 특정 시점B에 침몰했느냐를 밝히는 것 입니다. 안전관리 시스템이나 선장의 윤리적 문제는 간접원인은 될 수 있지만, 침몰의 직접원인은 아닙니다. 윤리적 문제나 안전관리 시스템은 그래도 근본원인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근본원인은 시간적으로 더 선행하거나 메타적인 차원의 문제이므로 차라리 배경이나 책임론 혹은 (법적결과가 안나왔다면) 논란부분으로 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대, 간접원인-직접원인-근본원인 이 3가지를 구분하셔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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