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얀-구레비치 MiG-21: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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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1965년말 MiG-21PF형이 북베트남 공군에 제공되었다. 임무는 비교적 좁은 지역에서 방공작전이었고, 소련에서 공급된 레이다와 지대공유도탄, 그리고 관제시스템이 통합 운용되었다. 북베트남 공군은 [[미국 공군]] 및 [[미국 해군]]의 폭격기나 전투기들이 접근하면 [[긴급 출격]]하여 지상 레이다 관제소의 정확한 유도하에 적기에 대한 요격 임무를 수행했다. 분명히 MiG-21은 초기의 F-4에 비해 근접공중전에서 우월했으나, 시야와 기동성에 제한이 있어 전쟁기간중전쟁기간 중 시종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미국은 MiG-21과 격투전에 상당히 고생한 끝에 전투기 조종사들의 [[근접격투전]] 능력(소위 "독파이트, dog fight") 배양을 위해 [[탑건]](Top Gun)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유고슬라비아 전쟁]]
유고슬라비아는 [[1962년]] 소련에서 MiG-21을 구입했다.당시 유고슬라비아가 소련으로부터 구입한 MiG-21 전투기는 MIG-21F-13형이었으나 이후 MiG-21PFM형,M형,MF형,BiS형등 다양한 형태의 MiG-21 전투기들을 소련으로부터 대량 구입했고, 1970,80년대 당시 유고슬라비아 공군이 운용하던 MiG-21 전투기의 댓수는 100대를 넘을 정도였다.그러나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에 속해있던 슬로베니아 공화국과 크로아티아 공화국이 연방에서 탈퇴,분리 독립을 선포하면서 유고슬라비아 연방은 여러개의 나라들로 쪼개져 분열,붕괴되기 시작했고 이에 유고슬라비아 정부가 연방에서 탈퇴한 두 공화국들을 상대로 군사적 침공을 감행하면서 이로 인해 유고슬라비아는 사실상 전쟁 상태에 돌입했는데 전쟁 과정에서 유고슬라비아 공군의 MiG-21 전투기들이 실전에 투입되어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로 침공하는 유고슬라비아 육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그러나 전쟁 와중에 크로아티아도 유고슬라비아 공군에서 탈출하여 크로아티아측으로 귀순한 크로아티아계 출신 조종사들이 몰고 온 MiG-21 기체 3대를 확보하고 옛 소련에서 분리 독립되어 나온 우크라이나로부터 MiG-21 25대를 비밀리에 밀수도입하여 MiG-21을 공군 전투기로 운용했다.이후 유고슬라비아 공군의 MiG-21은 크로아티아,보스니아,코소보등 계속되는 구 유고 지역의 전쟁으로 파괴되거나 손실되어 그 수가 줄었고 유고슬라비아 전쟁 이후 남아있던 유고슬라비아 공군의 MiG-21 기체들은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분리독립되어 나온 세르비아 공화국에 승계되어 현재 세르비아 [[공군]]에서 운용중이다.
 
== 북한 ==
=== 미그21b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