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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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칭기스 칸의 후손들을 허수아비 칸으로 세워 그의 이름으로 통치한 뒤에는 ‘부마‘({{llang|mn|хүргэн|/kürügän/}})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이는 ‘사위’라는 의미인데, 그가 칭기스 가문의 공주와 결혼했기 때문에 이런 호칭을 사용할 수 있었다.<ref name="B.F. Manz name" /> 티무르의 후손들인 [[무굴 제국]]의 군주들은 이를 근거로 스스로의 왕조를 ‘구르칸Gurkān(‘후르겡’의 이란어형) 왕조’라고 불렀다.<ref>이주엽, 「16세기 중앙아시아 지배계층의 몽골제국 계승성 연구 -우즈벡,카자흐칸국과 무굴제국의 지배계층을 중심으로-」, p.90.</ref>
 
이란의 사서들에서 그는 '''티무리 랑'''({{llang|fa|تيمور لنگ|Tīmūr-i Lang}})이라고 불렸는데, 이는 '''절음발이 티무르'''라는 의미이다. 그의 적들은 그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싶을때싶을 때 그를 이렇게 불렀다. 유럽에서 그를 부를때 사용하는 '''태멀레인'''(Tamerlane)은 ‘티무리 랑’의 변형이다.
 
== 배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