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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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三養拉麵)은 [[대한민국]]의 식료품 회사인 [[삼양식품]]에서 제조하는 즉석 [[라면]]이다. 면의 길이는 총 50미터로, 2012년 11월 현재 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 등 4사 대표제품들 중에 가장 길며, 다른 제품들의 평균 길이는 약 40미터였다.<ref>[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11/16/0302000000AKR20121116085700003.HTML?template=5566 '남자라면' 제일 두껍고, '삼양라면' 가장 길다] 연합뉴스, 2012년 11월 16일</ref>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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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쇠기름 사건===
{{본문|공업용 쇠기름 사건}}
[[대한민국 제6공화국|제6공화국]](대통령 [[노태우]])에 접어들어, [[1989년]] [[11월 3일]] 라면에 공업용 쇠기름을 사용한다는 투서를 받고, 검찰이 《보건범죄 단속에 대한 특별조치법》과 《[[식품위생법]]》으로 삼양식품과 관련 업체 5개사 대표를 구속 입건하였다. 언론은 ‘공업용우지’라는 선정적인 용어를 이용하여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1989년]] [[11월 6일]] 보건사회부장관 김종인이 라면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판정을 내렸고, [[11월 28일]] 구속자 전원이 석방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기업의 신뢰도는 떨어지고, 생산판매가 중단되면서, 직원들의 퇴사로 일자리를 잃었으며,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여 회사의 존폐 위기에 몰렸다.<ref>{{웹 인용|url=https://www.samyangfood.co.kr/pr_4.asp|제목=라면 공업용 수입우지 사건 |확인일자 = 2009-07-24|저자 = 하상도(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조교수)|작성일자= 2006-12-01|출판사=삼양식품|원본일자=|인용=}}</ref>
 
[[2009년]] 9월 최초의 맛을 재현한 닭고기 국물맛 삼양라면이 '더 클래식'이라는 부제를 붙여 따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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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라면 구매운동===
[[2008년]] [[6월]] 라면 제조사인 [[삼양식품]]과 [[농심]]에서 생산하는 라면제품에 각각 이물질이 발견되어 물의를 일으켰다. [[6월 13일]] 삼양식품의 [[컵라면|용기라면]] ‘큰컵 맛있는 라면’에서 금속성 너트(암나사)가 발견되었고, [[6월 17일]] 농심 [[신라면]]에서 바퀴벌레 이물질이 나왔다고 보고되었다.
 
도리어 누리꾼들은 “삼양라면을 먹읍시다”라고 호소하고 ‘삼양라면 구매운동’이 누리꾼 사이에서 확산되었으며, 이는‘안티 [[조중동]] 운동’과 관련이 있다. <[[조선일보]]>의 16일자 기사에서 삼양라면의 이물질 검출을 비판하였으나, 농심 신라면의 바퀴벌레 검출은 보도하지 않았다. 누리꾼이 이러한 <조선일보>의 이중적 잣대가 광고를 준 ‘농심’은 일부러 봐주었다고, <조선일보> 쪽의 의도에 의구심을 가지며, 강하게 비판하였다.<ref>{{뉴스 인용 |제목 = 누리꾼들, ‘이물질’ 삼양라면 되레 구매운동 |url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4192.html |출판사 = 한겨레 |저자 = 허재현기자 |작성일자 = 2008-06-19 |확인일자 =2009-04-19}}</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