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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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길]]의 집안 후손인 사학자 [[황의돈]]이 학봉 [[김성일]]을 비판적으로 기술한 점도 논란거리가 되었다. 현대에 들어와 교과서를 편찬하면서 현대 한국사학사에 있어 [[김성일]]은 [[임진왜란]]을 유발한 전화의 책임자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논지를 띤 최초의 학자는 [[황윤길]]의 문중 족손인 [[황의돈]]이었다.<ref name="shjin128">신복룡, 《한국사 다시보기》 (도서출판 풀빛, 2001) 128페이지</ref>
 
해방 후 동국대학교에서 국사학을 연구한 제1세대 학자인 황의돈은 [[신편 조선 역사]] 128~129쪽에서 [[류성룡]], [[이산해]] 등 당시 득세한 [[동인]]배가 김성일의 편을 들어 군사 시설을 모두 부수고 조정의 모든 대신들이 마음을 놓아 태평한 꿈에 취하여 드러누웠다.'고 기록함으로서기록함으로써 [[임진왜란]]의 책임이 김성일에게 있다고 기록하였다.<ref name="shjin128"/>
 
이를 두고 [[신복룡]]은 '한 역사적 인물의 행적은 그의 진심과 동기를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비롯해야 하며 그의 진심은 그가 마지막 생애를 어떻게 마쳤는가에 따라 평가되어야 한다.<ref name="shjin128"/>'며 [[김성일]]은 신중한 애국자요 충신이었지 결코 의롭지 않게 거짓말을 말할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문중 사학의 희생자였다.<ref name="shjin128"/> 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