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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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어"와 "링구아 프랑카"의 개념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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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섬에 세워진 [[앵글로-색슨]]의 고대 왕국들에서는 저마다 고대 영어의 다양한 사투리가 쓰였다.<ref>David Graddol, Dick Leith, and Joan Swann, English: History, Diversity and Change (New York: Routledge, 1996), 101.</ref> 후기에는 색슨족이 들어와 [[저지 게르만어]]의 영향을 받았다. 영어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요소 가운데 하나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전파였다. 530년의 [[베네딕도 규칙서]]에서부터 1536년의 [[수도원 해체]]까지 브리튼 섬에는 많은 가톨릭 수도원이 세워졌다. 초대 주교였던 [[캔터베리의 아우구스티누스]]이후 가톨릭 성직자들은 수도원을 통해서 문자와 문학을 전파하는 학교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중세]]기간 동안 수도원은 [[브리튼 제도]]에서 지식의 보고였고 이들의 활동은 영어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가톨릭 수사들은 중세 유럽의 [[공용어링구아 프랑카]]였던 [[라틴어]]를 사용하였고 영어 역시 라틴어의 영향을 받았다.<ref>[http://www.spiritus-temporis.com/old-english-language/latin-influence.html Old English language, Latin influence]</ref>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런던에서 쓰인 영어를 초기 근대 영어라 한다. 이 시기 영어는 [[철자법]]이 고정되고 [[어순]]이 확립되는 등의 변화를 겪었다. [[산업혁명]]과 과학의 발달은 라틴어와 그리스어 어근을 바탕으로한 막대한 과학어휘가 새로 만들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레이트 브리튼 왕국]]의 성립으로 영어는 [[브리튼 섬]] 전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되었으며 [[대영제국]] 시기 [[제국주의]] 정책에 따라 세계 곳곳에 영국의 [[식민지]]가 확장되자 영어 역시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 시기 영어가 전파된 주요 국가로는 오늘날의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이 있다. 또한 영어는 [[영국]]이나 [[미국]]의 영향권하에 있었던 [[파키스탄]], [[가나]], [[인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케냐]], [[우간다]], [[필리핀]] 등 많은 나라에서 공용어로 사용된다.여러 공용어 중 하나인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