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891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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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891년]] [[당 소종]] 연간에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임무은(林無隱)의 집안은 후관(侯官, 지금의 [[푸젠 성]] [[푸저우 시]]) 출신이었으나, [[시인]]으로 유명했던 임무은은 고향을 떠나 명주(明州, 지금의 [[저장 성]] [[닝보 시]])에서 살았다. 그때의 명주[[자사 (관직)|자사]] 황성(黃晟)은 [[지식인]]들을 예우하였고, 임무은은 지원을 위해 그에게 의지하게 되었다. 그래서 임정은 명주에서 태어났다.<ref name=SGCQ86/>
 
임정은 장성하자, 당시 그 지역의[[지역]]의 통치자였던 [[전류 (오대)|전류]](그의 영지는[[영지]]는 [[오월]]이라는 나라가[[나라]]가 되어 있었다)를 [[알현]]하러 갔다. 전류는 임정을 절서관찰압아(浙西觀察押牙)로 삼고, 그 직후 그를 자신의 아들 [[전전관]]의 막료로막료에 배치시켰다배정시켰다. 전전관은 임정의 재능에 감동받아 종종 그를 중요한 직책에 추천하였으나, 전류는 반응하지 않았다. 어느 날, 전전관이 그의 아버지를 다시 뵈러 가서 임정을 추천하자, 전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ref name=SGCQ86/>
{{인용문2|임정은 기골이 비상하다. 그는 [[재상]]이 되기에는 알맞은 성품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그렇게 큰 영예를 안겨줄 생각은 없다. 네가 그에게 그렇게 해 준다면, 그는 너를 위해서 진심을 다할 것이다.<ref name=SGCQ86/>}}
 
[[932년]], 전류가 사망하였다. 전전관이 나라를 통치하였고, 한동안은 후당의 신하로서 오직 진해군(鎭海軍, [[본부]]는 지금의 [[저장 성]] [[항저우 시]])・진동군(鎭東軍, [[본부]]는 지금의 [[저장 성]] [[사오싱 시]]) 2진의 [[절도사]]의 [[직함]]만을 자칭하였다.<ref name=ZZTJ277>《[[자치통감]]》, [[:zh:s:資治通鑑/卷277|권277]].</ref> 그는 임정을 장서기(掌書記) 겸 진해군 [[절도사|절도]][[판관]]으로 삼았다. <ref name=SGCQ86/>
 
임정은 전원관 휘하에서 사관하는 동안, 성품이 정직하고 공정하였고, 뛰어난 기억력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서예에도 재능이 있었는데, 특히 [[구양순]]과 [[우세남]]의 [[서법 (쓰기)|서법]]에 정통하였다. 그는 중년이 되어서도 열심히 공부하였고, [[책]]들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서적]]을 수집하는 데도 관여하였다. 또 그는 서적들을 [[복사]]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다.<ref name=SGCQ86/>
 
[[937년]], 전원관은 오월국왕에 취임한 후, 임정을 장교령(掌敎令)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