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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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구원의 여부가 전적으로 [[하느님]]께 달려있기 때문에 확실한 구원의 여부는 하느님만이 알 수 있다고 가르친다. 대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을 믿고, 하느님과 자신을 단절시키는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믿음과 행위 양면에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다만 이것은 선행과 믿음을 동일한 구원조건으로 보는 행위구원론이 아니라 구원에 이르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선행이라고 하는 것이다.
 
* [[개신교]]에서는 [[사람]]의 구원의 여부가 이미 정해져있다는 [[장 칼뱅]]의 [[이중예정설]]을 바탕으로,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사도 [[파울로스]]가 한 말을 바탕으로 한 [[이신칭의]]론을 받아들인다. 개신교에서는 이신칭의론에 따라 행위 없이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사람들을 위해 못박혀 죽음을 믿음으로서 모든 죄가 용서받으며, 어떠한 형태로 드러나는 행위는 구원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가르친다. 이런 입장에서는 성경에서 제시한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은 제대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다.
 
[[분류: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