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렐로 라과디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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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훔쳤습니까?"
"예 저는 선량한 시민으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얻을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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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그저 너무 배가고팠습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해저도 모르게 빵 한덩어리를 훔쳤습니다."
판사는 잠시 후에 판결을 내렸다.
 
"아무리 사정이 딱하다 할지라도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잘못입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고 예외가 없습니다.
그래서 법대로 당신을 판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에게 1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합니다."
노인의 사정이 너무도 딱해 판사가 용서해줄 것으로 알았던 방청석에서는
인간적으로 너무 한다고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판사는 논고를 계속했다
 
"이노인은 이곳 재판장을 나가면 또 다시 빵을 훔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노인이 빵을 훔친것은 오로지 이 노인의 책임만은 아닙니다.
이 도시에 살고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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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이 법정에 앉아 있는 어려 시민들께서도
십시일반 50센트의 벌금형에 동참해주실 것을 권고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지갑에서 10달러를 꺼내어 모자에 담았다.
이 놀라운 판사의 선고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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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47달러 50센트를 손에 쥐고 감격의 눈물을 글성거리며
법정을 떠났다...
 
이 명판결로 유명해진 피오렐로 라과디아 판사는
그후 1933년부터 1945년가지 12년동안 뉴욕 시장을 세번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