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원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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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정보/염소}}
'''염소'''(鹽素←{{llang|ja|塩素|엔소}}, {{llang|en|chlorine|클로린}})는 [[할로젠]]에 속하는 화학 원소로 기호는 '''Cl'''(←{{llang|la|chlorium|클로리움}})이고 [[원자 번호]]는 17이다. [[염화물|염화 이온]]은 [[소금]]의 주요 성분으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생명에게 필수적이다.
==특징==
▲[[앙금 생성 반응]]을 통해 산출되는 염화 은은 흰색 [[앙금]]이다.
===물리적 특성===
[[표준 상태]]에서 염소는 두 개의 원자가 결합하여 염소 분자를 형성한다. 두 원자 사이의 결합력은 약 242.580kJ/mol 정도로 비교적 약한 편이라서 반응성이 큰 편이다. 1기압에서의 끓는점은 -34.0℃이나 실온에서 740kPa 이상의 압력을 가하면 액화할 수 있다.
===화학적 특성===
염소는 [[플루오린]],[[브로민]],[[아이오딘]],[[아스타틴]]과 함께 주기율표의 17족을 이루며, 거의 모든 원소와 반응하여 화합물을 만든다. 염소는 -1에서 +7까지의 모든 홀수 [[산화수]]를 가질 수 있으며, 화합물의 종류에 따라 0,+4,+6의 [[산화수]]를 가질 수도 있다.
==존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염소는 대개 염과 결합한 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한다. 주로 [[암염]],[[카널라이트]] 등의 형태로 발견된다. 또, 바닷물에 많은 양의 염화 이온이 녹아다. 해수 전체 질량의 약 1.9%는 염화 이온이다. 현재까지 약 2000가지의 염소 화합물이 알려져 있다.
==동위원소==
염소의 가장 흔한 [[동위원소]]는 염소-35(존재비율 75.77%)와 염소-37(존재비율 24.23%)이며, 평균 [[원자량]]은 35.4527이다. 이외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염소-36이 자연계에 극미량 존재한다. 이는 아르곤-36이 대기 중에서 [[우주선]](cosmic ray)과 상호작용하여 붕괴되면서 생성된다. 염소-35의 중성자 포획이나 칼슘-40의 뮤온 포획으로 인해 생성되기도 한다. 1952년과 1958년에 행해진 [[핵실험]]에 의해 해수 속의 염소가 염소-36으로 변하여 다량의 염소-36이 인공적으로 생성되기도 했다. 염소-36은 반감기가 약 30만 8000년 정도로, 황-36과 아르곤-36으로 붕괴한다. [[방사능 연대 측정|방사성 연대 측정법]]에서는 약 6만년에서 100만년 전까지의 연대를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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