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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을 총대장, 김개남(金開男)·손화중(孫和中)을 장령(將領)으로 삼은 농민군은 [[1894년]] 음력 3월 초 동지 정익서(鄭益瑞)·김도삼(金道三) 등과 협의하여 동학의 조직을 이용하여, 동학교도를 주도 세력으로 하고 농민대중의 호응을 얻어 진용(陳容)을 정비하고 고부의 백산(白山)을 근거로 8천여의 병력으로 대오를 편성하였다. 음력 3월 하순에 백산에 모여 다음과 같은 농민군의 4대 강령과 봉기를 알리는 격문을 발표하고, 민중의 궐기를 호소했다.
 
{{인용문|
# 사람을 죽이지 말고 물건을 해치지 말라.
# 충효를 온전히 하여 세상을 구제하고 백성을 편안히 하라.
# 왜양(倭洋)을 축멸하고 성군의 도를 깨끗이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