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 겐자부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Choboty (토론 | 기여)
잔글 전거 정보 틀 추가; 예쁘게 바꿈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작가 정보
| 이름 = 오오에오에 켄자부로오겐자부로 {{노벨상 딱지}}
| 그림 = OeParis kenzaburo- japaninstitutSalon koelndu 041108livre 2012 - Kenzaburō Ōe - 003.jpg
| 그림 크기 = 250px
| 설명 = 오에 겐자부로
28번째 줄:
| 웹 사이트 =
}}
'''오에 겐자부로'''({{llang|ja-y|大江 健三郎, |おおえ けんざぶろう}}, [[1935년]] [[1월 31일]] ~ )는 [[일본]]의 작가로,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의 일본 전후세대를 대표한다. [[시코쿠]] [[에히메 현]]의 한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18세의 나이 때에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도쿄]]로 갔다. 학생 시절이었던 [[1957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대 [[프랑스]]와 [[미국]] 문학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도쿄 대학]] 불문과 재학 당시 [[사르트르]] 소설에 심취했으며 <사육(飼育)>이란 작품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초기에는 전후파 작가답게 전쟁 체험과 그 후유증을 소재로 인간의 내면세계를 응시하는 사회비판적인 작품을 많이 썼다. 그러나 결혼 후 장애가 있는 아들이 태어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 속에서 어렵게 키운 경험을 소재로 개인적인 체험을 써서 전후세대의 [[인권]] 문제를 파헤쳤다는 찬사를 들었다. 이 외에도 [[핵]] 시대의 지구와 우주와의 관계를 그린 미래소설도 썼다.
36번째 줄:
== 인물 ==
=== 자라난 내력으로부터 작가 데뷔까지 ===
그는 [[에이메에히메 현]] 우치코의 오세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7형제의 3남으로 태어났으며 할머니에게 [[예술]]을 배웠다. 그의 할머니는 [[1944년]]에 사망하였고, 그의 아버지도 그 다음해 [[태평양 전쟁]]에서 사망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 대신 오에를 가르치면서 [[허클베리 핀의 모험]], [[닐스의 모험]] 같은 책을 사주었는데, 그는 그 책들을 무덤까지 가져가겠다고 말하였다.
 
고향에 있는 학교를 다니다가, 그는 마츠야마에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하였다. 18세가 되는 해에 처음 동경에 다녀와서 그 이듬해 동경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의 스승은 가주오 와타나베로 [[프랑수아 라블레]]에 대한 전문가였다. 그는 1957년 학생의 신분으로 있을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였는데, 그의 글은 프랑스와 미국의 현대작품에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