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와 히데유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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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치훈]]이 1983년 제7기 기성전 도전권을 획득하고 이후 대회 전야제에서 슈코가 '네 판만 가르치겠다'고 말하였고, 조치훈은 '세 판만 배우겠습니다' 라고 말하였는데, 조치훈이 1~3국을 패배한 후 4~7국을 이겨 3연패 후 4연승으로 기성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 1983년 기성전 도전기 후 슈코에게 [[위암]]이 발견되어 절제 수술을 받았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악성 림프종, [[전립선암]] 등 3번의 암을 극복하였다.
* 후지사와는 경륜에 빠져 많은 빚을 지고 있었는데 제2회 기성전에서 [[가토 마사오]]에게 1승 3패로 몰리자 제5국을 앞두고 졌을 때 목을 매달기 위해 좋은 나무를 찾은 다음 대국장으로 향했다. 이 대국에서 후지사와는 2시간 57분의 장고 끝에 둔 수로 상대의 대마를 잡으며 이겨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한다. 후지사와는 이 대회를 우승하였고 이후 대회 6연패에 성공하면서 남은 빚을 모조리 갚을 수 있었다.
* 위스키 한 병을 들고 [[조훈현]]을 만나러 무작정 한국으로 건너간 적이 있다. 이 때 조훈현은 호텔방에서 열심히 안마를 하는 등 슈코를 극진히 모셨다.
* 그의 이름은 후지사와 히데유키인데,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후에 사람들은 그를 후지사와 슈코로 불렀다. 슈(秀)는 옛날 일본 [[혼인보]]의 돌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