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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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명|서양의]] 학문 전통에서 고전학은 [[고전고대]]의 문화, 즉 고대 [[고대 그리스|그리스]]와 [[고대 로마|로마]] 문화로 불린다. 고전 연구는 예전에는 인문과학의 토대의 하나로 간주되었으나, 20세기 동안에 그 중요성은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과 문학과 같은 인문과학에서 고전적 관념들의 영향은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 다시 말하면, 고전은 초기 세계의 주요 문명에서 씌여진 기본적인 책들이다. 서양 이외의 주요 전통에서, 고전은 인도에서는 [[베다]]와 [[우파니샤드]], [[중국]]에서는 [[공자]]와 [[노자]] [[장자]]의 저서, [[이집트]]의 [[사자의 서]]와 마찬가지로 메소포타미아에서는 [[함무라비 법전]]과 [[길가메시 서사시]]와 같은 책들을 가리킨다.
 
=== 역사역사학 ===
{{본문|역사역사학}}
[[역사]]는 체계적으로 집적한 [[과거]]라 불리는 어떤 것에 대한 [[정보]]의 재창조이다. 일종의 학문 분야 이름으로 사용할 때, 역사학은 [[인간]]과 [[사회]], 제도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 왔다 여겨지는 어떤 주제에 관한 연구와 해석, 재창조를 가리킨다. 역사에 대한 [[지식]]은 때로는, 지난 사건들에 대한 지식과 역사적 사고 기술의 두 가지 모두를 망라한다.
 
전통적으로 역사에 대한 연구는 인문학의 한 분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근현대 학문에서 역사학은, 특히 미국과 프랑스에서, [[연대기]]가 초점이 될 때는 점차 [[사회 과학]]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는 역사학을 분명히 인문과학으로 구분하여, 역사학의 인문과학성을 강조하였다. 인문과학과 사회과학등과 같은 학문 분류는 다양한 학문분야 간의 융합의 결과인 역사학에 대한 지나친 협소한 정리이다.
 
=== 언어언어학 ===
{{본문|언어}}
언어는 인류가 발전시킨 최고 수준의 정보체계인 동시에 의사소통수단이다. 고전과 근현대 언어들 각각에 대한 연구는 근대 인문과학 연구의 뼈대를 형성한다. 언어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언어학]]으로 알려져 있고, 이는 하나의 [[사회 과학]]이다. 근대과학으로서의 언어학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으며 19세기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언어의 역사성과 민족성을 규명하는데 중심을 둔 역사언어학이 중심을 이루었으나 20세기 이후 [[소쉬르]]에 의해서 언어를 기호체계로 이해하는 관점이 생겨나면서 소위 현대언어학이 발전하게 되었다. 언어에서의 변화는 다른 인문과학에 심오한 영향을 줄 수 있다.
 
=== 문예문예학 ===
{{본문|문예}}
[[파일:First Folio.jpg|thumb|영문학에서 중요한 작품을 쓴 [[세익스피어]]]]
문학은 언어예술이며 달리 말하면 문예이다. 문예학은 예술학의 핵심이며 인문학의 중심학문 중 하나이다. 문학을 어떤 특정한 주제 주위의 [[소설]]과 [[시 (문학)|시]] 그리고 [[희곡]]의 집합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에, 소설과 시 그리고 희곡은 [[민족주의|국민주의적]] 함의를 갖거나 혹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서구의 정전(표준적 작품 또는 명작)은 일련의 그런 문학을 지칭한다. "literature"(문학)라는 용어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어떤 상징적 기록을 의미하거나, 이미지들과 [[조각]]에서부터 문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망라하는 것으로 널리 적용될 수 있다. 사람들은 문학과 대중적인 형태의 작품 사이의 차이를 감지할 수도 있다. "[[본격 소설]]"과 "[[문학적 가치]]"라는 용어는 가끔 개별 작품들을 구별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전에는 순수문학만을 연구대상으로 삼았으며 현대에는 소위 대중문학 및 통속문학 또한 연구영역으로 흡수하는 추세다.
 
=== 음악음악사학 ===
{{본문|음악}}
[[File:Neumes notation.jpg|thumb|서양중세음악의 네우마기보법으로 기보된 성가 악보]]
[[음악]]은 인간의 정신과 밀접히 닿아 있는 예술로 인간의 고도의 이성과 감성의 조화의 산물이기 때문에 음악과 음악의 역사, 음악을 통해서 본 역사에 대한 탐구는 인문학에서 필수적이다. 그렇기에 [[음악사학]]은 음악과 음악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동양에서는 고대 중국과 인도 등에서부터 연구되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학문이다. [[음악사학]]은 고대 그리스 시대를 거쳐 중세대학에서 [[자유 7과]]중 하나로 교육 및 연구되었고 또한르네상스시대를 거쳐 19세기 [[포르켈]]등을 위시한 독일을 중심으로 근대과학으로서의 인문학으로 발전되었다. 음악사학은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라는 기본적인 영역에서 시작하여 음악이론과 (소위 음악철학이나 음악미학으로 알려져 있는)사상, 장르와 사조의 변천, 음악과 문학 및 무용 등 타 예술장르와의 관계,음악과 정치 사회 경제 문화와의 관계 등의 역사를 다룬다. 단 음악연주는 실기의 영역이기 때문에 학문의 대상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 무대 예술공연예술학 ===
{{본문|무대 예술공연예술학}}
공연예술학은 무대위에서 벌어지는 예술을 다루는 학문으로 [[서울대학교]]에서는 인문대학에서 협동과정으로 공연예술학 교과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무대 예술은, 예전에 예술가들이 매개물로써, 자신의 신체, 얼굴 그리고 존재를 사용하고, 나중에는 어떤 [[예술 작품|예술 대상]]을 창조하기 위해 구상되거나 변형될 수 있는 진흙, 금속 또는 물감과 같은 재료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조형 예술]]과는 다르다. 무대 예술은 [[곡예]], [[비극]], [[희극]], [[무용]], [[마술 (기술)|마술]], [[오페라]], [[영화]], [[저글링]], [[행진 예술]], [[취주 악단]]과 [[연극]] 등을 포함한다.
 
무대 예술은공연예술은, 예전에 예술가들이 매개물로써, 자신의 신체, 얼굴 그리고 존재를 사용하고, 나중에는 어떤 [[예술 작품|예술 대상]]을 창조하기 위해 구상되거나 변형될 수 있는 진흙, 금속 또는 물감과 같은 재료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조형 예술]]과는 다르다. 무대 예술은공연예술은 [[곡예]], [[비극]], [[희극]], [[무용]], [[마술 (기술)|마술]], [[오페라]], [[영화]], [[저글링]], [[행진 예술연희]], [[취주 악단]]과 [[연극]] 등을 포함한다.
관객 앞에서 이런 예술을 공연하는 예술가들은 [[행위 예술가]], [[배우]], [[희극인|희극 배우]], [[무용가]], [[음악가]], [[가수]] 등으로 불린다. 무대 예술은 또한 [[작사]]와 [[각색]]과 같은 관련 분야 노동자들의 조력을 받는다. 무대 예술가들은 [[의상]]과 [[화장|분장]] 등등과 같은 것으로 자신의 [[용모|겉모습]]을 꾸미기도 한다. 이는 또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관객에게 공연하는 면에서 [[미술]]의 특수한 형식이기도 하다. 이런 것을 [[행위 예술]]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무대 예술은 또한 조형 예술 형식을 포함하는데, 여기에는 [[연극 소품|소품]]의 제작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무용은 [[근대 무용]] 시대 동안에는 종종 "조형 예술"로 간주되었다.
 
관객 앞에서 이런 예술을 공연하는 예술가들은 [[행위 예술가]], [[배우]], [[희극인|희극 배우]], [[무용가]], [[음악가]], [[가수]] 등으로 불린다. 무대 예술은공연예술은 또한 [[작사]]와 [[각색]]과 같은 관련 분야 노동자들의 조력을 받는다. 무대 예술가들은 [[의상]]과 [[화장|분장]] 등등과 같은 것으로 자신의 [[용모|겉모습]]을 꾸미기도 한다. 이는 또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관객에게 공연하는 면에서 [[미술]]의 특수한 형식이기도 하다. 이런 것을 [[행위 예술]]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무대 예술은 또한 조형 예술 형식을 포함하는데, 여기에는 [[연극 소품|소품]]의 제작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무용은 [[근대 무용]] 시대 동안에는 종종 "조형 예술"로 간주되었다.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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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형이상학의 정초]]》의 첫 부분에서, [[이마누엘 칸트]]는 고대 그리스 철학을 자연학과 윤리학 그리고 논리학의 세 학문으로 나눈다. 그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 17세기의 물리학(또는 자연 철학), 19세기의 심리학과 20세기의 인공 지능과 언어학에 이르기까지 - 개별 학문 분야로 분리되었다.
 
=== 종교종교학 ===
 
[[파일:God the Geometer.jpg|thumb|[[컴퍼스]]는 신의 [[창조 신화|창조]] 행위를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이다.(13세기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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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종교]]들은 하나의 공통된 고대 [[셈족]] 전통으로부터 유래한 [[종교]]들이다. 그리고 [[꾸란]]에서는 [[이슬람의 예언자|예언자]]로써, 그리고 또한 창세기 20장 7절에서도 예언자로 불리고, [[히브리 성경]]/[[구약 성서]]에서 이야기가 전해지는 [[장로 (성서)|장로]]의 하나인 [[아브라함]] (기원전 1900년경)을 신봉하는 이들에 의해 조사되었다. 이는 대규모의 일신교 종교들과 관련된 하나의 거대 집단을 형성하고, 일반적으로 세계 종교 신자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유대교]],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를 포괄한다.
 
=== 미술미술사학 ===
{{본문|미술미술사학}}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