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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출신으로 [[일본]]에 유학하여 [[주오 대학]] 경제과를 졸업했다. 이후 귀국하여 [[동아일보]] 취체역을 지내는 등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기업인으로서는 언론사 외에도 금융 분야의 [[호서은행]] 천안지점장, 섬유 기업인 충남제사회사 사장 등 여러 분야에 참여했다. 예당수리조합장을 지내고 충청남도 도의회원, 면협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예산 지역을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유지로도 활동했다.
 
[[천도교]] 신파가 결성한 [[시중회]]와 [[배영동지회]], [[조선임전보국단]] 등 친일 및 전쟁 협력이 목적인 단체에 [[1930년대]]부터 꾸준히 가담했다.<ref>{{서적 인용 |저자=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제목=일제협력단체사전 - 국내 중앙편|발행일자=2004-12-27|출판사=민족문제연구소|출판위치=서울 |id=ISBN 8995330724|페이지=330,390,578쪽|꺾쇠표=예}}</ref> 이러한 활동으로 일제 강점기 말기에 중추원 참의로 발탁되었다.
[[태평양 전쟁]] 종전으로 [[미군정]]이 시작되자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예산군지부 운영위원장과 [[반탁독립투쟁위원회]] 예산지부장을 지내는 등 [[우익]] 운동에 뛰어들었다.
 
1954년 치러진 [[대한민국 제3대 총선]]에서는 [[조선민족청년단]] 계열의 중진인 [[윤병구]]를 누르고 [[자유당 (대한민국)|자유당]] 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사사오입 개헌]] 이후 자유당을 이탈해 [[민주당 (대한민국, 1955)|민주당]]에 입당해 있던 중, [[4·19 혁명]]으로 [[대한민국 제1공화국|제1공화국]]이 붕괴되었다. 4·19 혁명 직후 실시된 [[대한민국 제5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의원이 되었다. 민주당 중앙상무위원회장(1955년)<ref>[[김삼웅]], 《해방후 정치사 100장면》 (김삼웅, 가람기획, 1994, 2판) 90쪽. <!--“민주당의 창당 당시의 부서와 책임자는 다음과 같다. … 중앙상무위원회장─성원경”--></ref> 과 [[대한농지개발영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충청남도 도의회원이던 1935년에 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에 조선인 공로자 353명 중 한 명으로 수록되어 있다.<ref>{{뉴스 인용|저자=성강현 |제목=‘조선공로자명감’친일 조선인 3백53명 기록 - 현역 국회의원 2002년 발표한 친일명단 일치 상당수|url=http://www.ilyosisa.co.kr/SUNDAY/SUN_0426/TM_0301.html|출판사=일요시사|작성일자=2004-03-18|확인일자=2008-06-23}}</ref><ref>{{뉴스 인용|저자=성강현 |제목=3백53명 중 2백56명 명단|url=http://www.ilyosisa.co.kr/SUNDAY/SUN_0426/TM_0302.html|출판사=일요시사|작성일자=2004-03-18|확인일자=2008-06-23}}</ref> 이 책에 실린 인물평에 따르면 원숙한 인격과 식견으로 여러 방면에서 신망을 얻어 각종 공직에 등용되었고, 충남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