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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세계관'''(世界觀)은 [[세계]]의 전체적·통일적인 파악을 말한다.
 
세계상(世界像)이 객관적이며 지적인 견해임에 대하여 세계관은 스스로가 생활하는 세계를 인식하고 그 의의를 어떻게 평가하며, 또한 그 평가를 바탕으로 어떠한 목적이나 이상을 세워 스스로의 생활을 주재하는가 하는 주관적인 의의를 포함하고 있다. 염세관, 낙천관은 그 전형이다.
 
[[딜타이]]는 자연주의, 자유의 관념론, 객관적 관념론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별하고 있다.
 
{{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정리필요}}
== 세계관 (종교) ==
 
'''세계관'''은 한 [[개인]]이 '[[사실]]' 혹은 '[[진리]]' 로 믿는 [[전제]]들의 [[총체]](總體)다.
 
== 개요 ==
 
===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
 
*"세계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무엇으로 되어있나에 대한 의식적, 무의식적 가정들이다." - [[제임스 사이어]](Jamse Sire)
*"우리의 지식을 창출해내는 여과기." - [[윈프리드 코듀안]](Winfried Corduan)
*"그것을 통해 세계를 보는 창문." - [[빌 로마노브스키]](Bill Romanowski)
 
=== 세계관이 묻는 근본 질문들 ===
 
세계관은 한 개인이 다음과 같은 근본적 질문을 답하는 관점이다.
#'''우주의 근본''': 우주의 궁극적 [[실재]]는 무엇인가?
#'''인간과 삶에 대한 관점''': 인간은 어디서 왔으며 존재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역사와 세상''': 역사와 문와, 그 안의 사회, 국가, 전통 등의 의미는 무엇인가?
 
1에 의하여 2와 3이 결정되며 그 안의 가치관이 결정된다. 결국 세계관은 '''세계와 자신에 대한 특별한 관점의 '해석'이며, 그 해석을 자신 삶에 적용하며 사는 것이다.'''
 
=== 누구나 세계관을 가지고 있음 ===
 
누구든 나름대로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음을 피할 수 없다. 아무 입장이 없다는 '중립적 입장'이란 없다. 그것 자체가 입장이 된다. A의 입장을 취한다는 것은 곧 B의 입장을 배제함을 뜻한다. 예: '신은 없다'는 입장과 '창조주가 우주를 지었다'는 두 관은 서로 배타적인 공존불가의, 양립 불가의 [[관 (철학)|관]]들이다. 하나를 갖기 위해서 다른 것은 부정되어야 한다.
 
=== 세계관에 의해 결정되는 것들 ===
 
#한 개인의 인격, 사상, 가치관이 형성(shape)된다.
#한 개인의 미래가 결정된다: 개인적 결정, 선택, 방향.
#한 개인의 가정, 직업, 인간 관계의 환경과 조건이 바뀐다.
#한 사회의 문화적 특징과 본질이 결정된다.
 
== 세계관의 네 영역 ==
 
=== 창조신의 존재 문제 ===
 
#[[창조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세계관들: [[무신론]] ([[유물론]]), [[유교]], [[도교]], [[불교]].
#창조신을 인정하는 세계관들: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 세상과 자연의 본질 문제 (Metaphysics) ===
 
존재하는 것들(being)은 어디서 왔으며 그들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들은 신 없이 '우연'히 떠도는 것들인가, 아니면 신의 [[피조물]]인가? 창조했다면 그것들과 신의 관계는 무엇인가? 자연과 세상은 신과 동등하게 영원한가? 이러한 '존재의 출처'와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사람들은 매우 다른 관을 가지고 있다. 다음이 그 대표적 관들이다.
 
#무신론: 세상과 자연은 어떤 창조주 신에 의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그저' 존재.
#범신론: 세상은 곧 신, 신은 곧 세상. 세상은 '신의 자기 성취'의 현상 그 자체.
#창조론: 세상과 자연은 창조신이 지은 피조물.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 지식 인식의 문제 (Epistemology) ===
 
우주의 기원, 창조주 신, 인간, 세상, 자연 등에 대한 '바른 지식', 즉 '[[진리]]'는 알 수 있는가? 아니면 알 수 없는가? 알 수 있다면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진리'란 그저 각자의 의견에 달린 상대적(relative)인 것인가, 아니면 모든 인간과 문화를 초월하여 적용되는 '[[절대적 진리]](absolute truth)'가 있는가? 이러한 '[[인식론]]적' 질문에 대해 다양한 대답들이 있다.
 
지식 (진리)의 출처에 대한 다양한 관들:
*[[합리주의]](Rationalism)적 세계관 - 지식은 '인간의 [[이성]]'으로 가능. [[희랍철학]].
*[[과학실증주의]](Scientific Positivism) - 오직 '과학적 방법'으로 입증되는 것만이 지식이다.
*[[세계 종교]](World Religions)들의 세계관 – 지식은 '[[종교적 통찰]]'로 가능. 각 [[종교]]들.
*[[불가지론]](Agnosticism)의 입장 – 지식은 가능하지 않다. 알 수 없다.
*[[기독교적 계시론]](Christian Revelation) – 진리는 오직 [[하나님]]이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reveal)'해서 가능.
 
=== 인간에 대한 문제 (Anthropology) ===
 
인간은 어디서 왔는가?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가?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인간은 몸인가 [[정신]]([[영]])인가, 아니면 그 둘의 [[합일체]]인가? [[사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이러한 '인간에 대한 문제'는 매우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다음은 질문에 대한 관들이다.
 
#[[무신론]]적 [[자연주의]] (Atheistic Naturalism): 인간은 그저 '우연히' 발생하여 [[진화]]한 생명체이다.
#[[범신론]] (Pantheism): 인간은 '자연의 조화'의 산물이며, 바다의 물방울 같은 존재다.
#[[창조론]]: 인간은 창조주 신이 창조하여 존재한다. (기독교의 입장)
 
[[분류:종교]]
[[분류:생각]]
[[분류: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