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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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문인화가 창강(滄江) [[조속]](趙涑)의 아들로, 어머니는 주부(主簿) 이효립(李孝立)의 딸 청주 이씨(淸州李氏)이다. 위로 누나 5명이 있고 그가 태어났다. 그뒤 어머니 청주 이씨를 일직 여의고 아버지 창강 조속은 전주 이씨 충의위(忠義衛) 이권(李權)의 딸과 재혼하였다. 계모 전주이씨에게서는 이만근(李萬根)에게 시집간 여동생 1명이 태어났다.

아버지 조속은 당색으로는 [[서인]]이었으며 [[이후원]], [[송시열]], [[송준길]] 등과 가깝게 지냈다. 특히 [[이후원]]은 아버지 조속의 절친이었고, [[송시열]]은 조속의 사후 그의 행장과 묘지명을 직접 지어주기도 했다. 30살 연상의 사촌 형 조종운(趙從耘) 역시 서화에 능한 문인화가였다. 조지운의 할아버지 풍옥 조수륜(風玉 趙守倫)은 우계 [[성혼]]의 문하생으로, 그로부터 정암 [[조광조]]와 휴암 [[백인걸]]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그러나 [[광해군]] 때인 [[1612년]] 할아버지 조수륜은 신율(申慄)의 역옥에 연루되어 투옥되었다사 사망했다. 아버지 창강 [[조속]]은 [[1623년]] [[인조 반정]]에 참여하였다.
 
조지운의 집안은 당색으로는 [[서인]] [[노론]] 계열이었으나 그는 [[남인]]계 인사와도 친하게 지냈다. [[1654년]] 당시 [[관찰사]] [[김홍욱]]이 [[조선 효종|효종]]에게 [[소현세자]]빈 [[민회빈 강씨]]가 억울하게 죽었다며 강빈의 복권을 주청했다가 타살당했다. [[조선 효종|효종]]은 사람을 보내 [[김홍욱]]의 문상을 하는 사람들을 체크하게 하였는데, 당시 17세였던 조지운은 김홍욱의 상에 문상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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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조수륜(趙守倫)
* 아버지 조속(趙涑, 1595년 ~ 1668년)
* 어머니 청주이씨
* 계모 전주 이씨(全州李氏)
* 사촌 형 조종운(趙從耘, 1607년 ~ ?)
* 외할아버지 이효립(李孝立)
 
== 관련 항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