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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 ==
{{위키문헌|아인슈타인-실라르드 편지|아인슈타인-실라르드 편지}}
1939년 8월, 물리학자인 [[레오 실라르드 레오]]와 [[유진 위그너]]가 훗날 [[아인슈타인-실라르드 편지]]로 알려진 문서의 초안을 작성하였다. 이 문서에는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새로운 유형의 폭탄"이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언급되어 있었다. 이 편지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서명을 받아 당시 [[미국의 대통령|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에게 전달되었다. 미국 정부는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우라늄]] [[광석]]을 비축하고 [[엔리코 페르미]]와 다른 과학자들이 [[핵 연쇄 반응]] 연구에 박차를 가하도록 요청하였다. 루즈벨트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에 근무하던 [[라이먼 제임스 브리그]]에게 [[S-1 우라늄 위원회]]를 이끌라고 요청하였다. 위원회는 아인슈타인-실라드르 편지에서 언급하는 주제들에 대해 검토한 후, 1939년 10월 21일 실라드르, 위그너, [[에드워드 테일러]] 등을 면담하였다. 같은 해 11월, S-1 우라늄 협회는 루즈벨트에게 "우라늄은 우리가 그 동안 알고 있던 어떤 것 보다 더 파괴력이 큰 폭탄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ref>{{참고문헌연결|Hewlett|Anderson|1962|pp=16–20}}.</ref>
 
브리그는 [[우라늄]], 특히 우라늄-235를 추출하고 [[플루토늄]]을 발견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167,000 달러의 예산으로 [[국가 방위 연구 위원회]]({{llang|en|National Defense Research Committee, NDRC}})를 설립하여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ref name="Hewlett&Anderson, pp. 40-41"/> 1941년 6월 28일, 루즈벨트는 행정명령 제8807호에 서명하였고, 그에 따라 [[과학 연구 개발 사무소]]({{llang|en|Office of Scientific Research and Development, OSRD}})가 만들어졌다.<ref>[http://www.presidency.ucsb.edu/ws/index.php?pid=16137 Executive Order 8807], Establishing the Office of Scientific Research and Development </ref> 사무소의 소장은 [[버니바 부시]]가 맡았다. 사무소는 추가적으로 방대한 공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고<ref name="Hewlett&Anderson, pp. 40-41"> {{harvnb|Hewlett|Anderson|1962|pp=40–41}}.</ref> 국가 방위 연구 위원회는 과학 연구 개발 사무소의 부서로 흡수되어 S-1 우라늄 위원회가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위원회는 보안을 위해 우라늄이라는 말을 빼고 S-1 위원회라 불리게 되었다.<ref>{{harvnb|Jones|1985|p=33}}.</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