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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 카에타누 블레도릉 베히''' ({{llang|pt|Carlos Caetano Bledorn Verri}}, [[1963년]] [[10월 31일]] ~ ) 또는 '''둥가'''(Dunga)는 [[브라질]]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재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다. [[1994년 FIFA 월드컵]] 우승 당시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며 둥가라는 별명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일곱 난쟁이들 중 한 명의 이름에서 따왔다. [[1998년 FIFA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나왔으며 [[디에고 마라도나]]와 더불어 주장으로서 우승과 준우승을 맛본 단 둘의 주장으로 알려졌다. [[2006년]] 7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2007 코파아메리카와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하였지만,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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