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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백:토론에서 지켜야 할 점|협업 정신에 어긋난 태도]]로 인하여|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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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1930년대 독일과 일본에서 나타나 전 세계를 전쟁의 업화로 몰아넣었던 나치즘-전체주의의 재현과 다를 바 없다. 유럽의 대평원이 아리아인에게 약속된 땅이라 외치며 유태인 수백만 명을 학살하였던 나치의 만행, 덴노의 영광을 위해 광신적인 돌격을 거듭하던 일제의 망령이 떠오르는 것은 나의 허황된 생각일 뿐일까? 이들에게 현실적인 권력이 없다면 그저 자위(自慰) 행위에 불과할 테지만, 혹시라도 이들이 권력을 등에 업고 전 국민을 아수라장으로 빠뜨릴 날이 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중국에서는 이미 현재진행형으로 전개되고 있는 일이다. 국가 권력이 역사학에 개입하여 신화를 역사로 만들고 있는 것이 중국 역사학의 현실이다. 이로 인해 중국의 역사학계는 세계 역사학계에서 말 그대로 병신 취급을 당하고 있지만, 이러한 작업을 통해 중국의 시민들이 그릇된 국수주의에 빠져들어 위험한 선택을 하기라도 한다면 세상의 앞날은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소위 '''재야사학'''이 가진 최대 규모의 역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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