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군: 두 판 사이의 차이

요동요령 지역은지방에 원래고조선이 존재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ref>고조선:두산백과</ref> 이 지역 또는 그 일부는 고조선의 영역이었다영토였음이 분명하다.<ref>고조선: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f>. 랴오닝 성 일대에는 [[기원전 10세기]] 이전부터 [[비파형 동검]] 문화가 발달하였는데, [[랴오허]] 동쪽인유역을 경계로 양식의 차이가 있어 일반적으로 랴오허 동쪽에 해당하는 요동 지역에는 고조선으로 비정되는 독자적인 문화권이 형성되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본다.<ref>송호정,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푸른역사, 2003</ref> [[기원전 290년300년]]경을 [[연나라]]가전후하여 [[고조선전국 시대]]을 침략해연나라가 2천여동방으로 리의진출, 영토를동호와 빼앗고고조선을 침공하여 랴오닝 성 일대를 점령하고<ref>두산백과 : 고조선</ref> 상곡(上谷)·어양(漁陽)·우북평(右北平)·요서(遼西)·요동(遼東)의 5개 군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이때 중국의비로소 요동군이 처음설치된 것으로 설치되었다본다.

연나라는 요동 지역을 정복한 이후 장성을 쌓아 이를 방어하려 하였으며, [[기원전 222년]]에 연나라를 멸망시킨 [[진나라]]도 이 장성을 수리하여 경계로 삼았는데,삼았다. 이를 연진장성(燕秦長城)이라 부른다부르는데, 대체로 요동군의 경계 지역을 대부분 아우른다고 본다. 중국의 역사학계에서는 이 연진장성이 [[압록강]]을 건너 [[청천강]] 하류까지 도달했다고 주장하고비정하고 있으나, 장성대한민국의 축조의역사학계는 고고학적인 증거나증거가 추론의부족하다는 합리적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에이유로 [[대한민국압록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이북의 역사학계에서는 허무맹랑한 가설로 보아 인정하지연진장성만 않는다인정한다.<ref>[[만리장성]]에 자세한 내용이 있다.</ref>

[[한나라]] 시기의 요동군은 고조선을한나라가 침략하고고조선 및 [[부여]], [[고구려]] 등을등의 초기 국가들을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며, 때로는 견제하는 기능을 하였다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부여는만주 고구려를지역의 견제하기여러 위해초기 한나라와부족 우호집단들은 관계에요동 및 현도군에 예속되어 있었는데있었으며, 요동군으로부터 지배자의 위세품을 받아 권위를 세우고 교류를 통해 선진 문물을 받아들였다. 고구려가 1세기 초 이후 강한 예속 관계에서 벗어나 한나라와 대립하면서 요동군은 한나라가그 부여와최전선으로 고구려오랫동안 간의고구려와 갈등을전쟁을 이용해치렀다. 고구려를부여는 침략하는주로 전진기지한나라와 역할을우호 하였다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고구려에 맞섰다. 중원에서한편으로 한나라에서 멀리 떨어진 변방이었던 요동군은 본국이 혼란에 빠지면 군벌이 형성되어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기도 했는데, [[3세기]]에는 [[공손탁]]이 군벌화되어 수십 년 동안 요동 지역을 다스렸다. 북중국에서 혼란을 수습하고 성립된 [[위 (삼국)|위]]나라는 [[238년]]에 [[사마의]]를 파견하여 [[공손강]]을 정벌하고 요동군을 다시 편입하였다. [[서진]](西晉)이 성립된 후 고구려 및 [[모용부]]의 압박으로 요동군은 크게 약화되었다. 또한 서진이 멸망하고 [[오호 십육국 시대]]의 혼란이 시작된 후시작되자 요동군은 더욱 쇠퇴하였으며 [[319년]]에 모용부에게 정복되었다.

모용부는 [[전연]]을 건국하여 요서 및 요동군을 배후지로 북중국 일부를 정복하였으나 [[370년]]에 [[전진 (오호십육국)|전진]](前秦)에 의해 멸망하였다. [[384년]]에 [[모용수]]가 다시 [[후연]]을 건국하여 요동군을 차지하였으나, 고구려의 압박으로 요동군은 더욱 쇠퇴하였으며, [[402년5세기]]에 초에 [[광개토대왕광개토왕]]이 요동군을 정복하여 완전히 정복하여 소멸되었다. 후연이후연은 랴오닝 성 서부에 요동군을 설치해 이후 형식적으로교치하여 명맥을 유지했으나,유지하였으나 [[북제]] 때에 이마저도때 완전히 폐지되었다.

| 위·진 시기에는 폐지되었다. 중국에서는 평안북도 박천군의 박릉성으로 주장한다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