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모모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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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일본]] [[도쿄 도]] [[시부야 구]] [[에비스 (도쿄 도)|에비스]]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및 [[요코스카 시]]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1972년]] 일본의 대표적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니혼 테레비]]『[[스타탄생!]]({{lang|ja|スター誕生!}})』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당시 20개의 회사로부터 데뷔를 제의받았다. 이후 [[1973년]] 영화 《시집 갈 무렵》({{lang|ja|としごろ}})에 출연, 같은 제목의 노래로 데뷔했다. 당시 같은 나이였던 [[모리 마사코]]({{lang|ja|森 昌子}}), [[사쿠라다 준코]]({{lang|ja|桜田淳子}})와 함께 「꽃의 중3 트리오({{lang|ja|花の中三トリオ}}:당시 중학교 3학년이면서 인기를 끌었던 3인방)」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데뷔곡인 〈시집 갈 무렵〉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이후 소속사와 레이블의 마케팅 작전에 따라 두 번째 싱글 〈푸른 열매〉({{lang|ja|青い果実}})로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다. 당시 이 노래는 청순한 이미지의 소녀가 성관계를 묘사하는 듯한 매혹적인 가사를 노래하면서, 이른바 ‘푸른 성 노선’({{lang|ja|青い性路線}})<ref group="주">청순한 소녀가 성적인 표현을 암시하는 듯한 노래 등을 부르는 것을 뜻한다.</ref>을 따르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이런 ‘푸른 성 노선’은 〈어느 여름의 경험〉({{lang|ja|ひと夏の経験}}(한 여름의 경험, [[1974년]])이라는 노래가 히트를 하면서 정점에 달한다. 이 노래의 히트로 그녀는 여러 상을 차지하고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하게 된다되나, 선정적인 가사로 인해 여러 시청자들로부터 야마구치의 방송출연 금지와 해당 곡 방송 금지를 요청하기도 할 만큼 논란에 휩싸였다.
 
같은 해인 [[1974년]] 영화 『{{lang|ja|伊豆の踊子}}(이즈의 무희)』의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그녀는 배우로서도 인정을 받게 된다. 당시 영화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미우라 토모카즈]]({{lang|ja|三浦友和}})와는 '[[글리코]] 아몬드 초콜릿' 광고 등 여러 광고나 드라마등에서도 같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았고, 11편의 영화에서 같이 주연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