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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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리'''(Prairie)는 [[북아메리카]] 대륙 중앙부에 중앙 평원 서쪽으로 퍼지는 장초의 온대 초원 지대이다. '''대초원'''(大草原)이라고도 한다. 동서길이가 약 1,000km, 남북으로 길이가 약 2,000km 정도이다. 프레리는 프랑스어로 ‘목장’이라는 뜻이 있다. [[록키 산맥]]의 동쪽에 위치해, [[그레이트플레인스]]와 [[중앙 평원]]의 사이에 분포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중앙 저지 중에서 [[미시시피 강]]의 서쪽을 보통 프레리라고 부르나, 서반부의 [[그레이트플레인스]]을 포함하는 수도 많다. 프레리는 북아메리카 중앙 저지대의 2m 내외 풀이 자라는 초원을 일컫는 말인데, 남미에서는 [[팜파스]]라고도 하며, 헝가리에서는 [[푸스타]]라고도 부른다.
새로운 지질시대에 여러 번 되풀이된 대륙빙하의 전진·후퇴 운동으로 지표가 깎여서 평탄해졌을 뿐만 아니라, 기후도 습한 대륙성 기후를 보여 심한 한서(寒暑)의 차와 여름철의 호우 등으로 농경에 적합하며, 북아메리카의 [[곡창지대]]로, [[프레리토]] 또는 [[갈색 삼림토]]라고 하는 비옥한 토양이 분포해 [[밀]], [[옥수수]], [[대두]]등의 대생산지가 되고 있다. 또, 여름의 평균 기온은 20℃이상으로 평균 강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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