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스 경제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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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스 경제학'''(Keynesian economics)은 20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사상에 기초한 [[경제학]] [[이론]]이다. 케인스 경제학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이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혼합경제]]를 장려한다. 이는 시장과 민간 부문이 국가의 간섭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고 주장하는 [[경제적 자유주의]]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 케인스 경제학은 여러 경제학자들이 방임주의의 실패로 인한 것으로 여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케인스의 이론은 [[거시경제학|거시경제]]적 흐름이 각 개인들의 [[미시경제학|미시]]적 행동을 압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제적 과정을 [[잠재 생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보는 18세기 후반 이후 [[고전 경제학자]]들의 관점과는 달리, 케인스는 (특히 불황기에) [[경제]]를 이끌어 가는 요소로서 [[상품 (경제학)|상품]]에 대한 [[총수요]]를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그는 [[1930년대]]의 높은 [[실업률]]과 [[디플레이션]]에 대해 거시적인 규모에서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논했다. 불황 시기에 정부가 지출을 늘리면 보다 많은 돈이 유동되므로 시민들의 소비와 투자가 유도되어 경제가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는 것이 케인즈의 주장이다. 이는주장은 [[공급측면 경제학]]에 반대되는 의미로서 [[소비측면 경제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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