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 (1990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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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2010년]] 5라운드(전체 36순위) 지명을 받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다. [[류현진]]이 2이닝 8실점하며 무너졌던 [[2012년]] [[7월 18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대전]] [[삼성 라이온즈|삼성]]전에서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군에 데뷔했으나, 2이닝 1K 1볼넷 3실점(3자책)하며 평균자책 13.50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친 후 2군에 내려가 시즌을 마감했다. [[김응용]] 감독 부임 이후 1군에서 기회를 잡기 시작했지만, [[2013년]]에는 승리, 세이브, 홀드 없이 3패에 그쳤다.
 
[[2014년]] [[5월 9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대전]] [[KIA 타이거즈|KIA]] 전에서 7⅓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붙박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이태양은 성장 비결에 대해 우상은 한화의 [[정민철]] 투수코치라고 하며, "[[한용덕]]·[[송진우 (야구 선수)|송진우]]·[[정민철]] 투수코치님들이 지금의 나를 잘 만들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1군에서 선발로 확실하게 자리잡아 [[여수시]]에 계신 할아버지·할머니를 야구장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ref>[http://osen.mt.co.kr/article/G1109848802 '한화의 SUN' 이태양, 그가 말하는 3가지 성장비결]《OSEN》, 이상학, 2014년 5월 11일</ref>
 
[[2014년]] [[6월 1일]] 이태양은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대전]]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이날 이태양은 7이닝 동안 5안타를 맞고 1실점하는 눈부신 피칭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의 9:3 승. 2010년 프로 입단 후 42경기 만에 거둔 첫 승이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113구를 던지면서, 볼넷은 1개를 내줬고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 직구(60개)와 포크볼(31개)을 주로 던졌고, 간혹 슬라이더, 커브를 섞으며 SK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ref>[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06030100012110000676&servicedate=20140602 42경기 만에 첫 승 이태양, 팀 6연패 끊은 특별한 승리]《스포츠조선》, 2014년 6월 1일</ref>
 
2014 시즌에 [[한국프로야구]]에서 우완투수 기근 현상이 발생했을 때 돋보인 활약을 펼쳐서, [[2014년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에 선발됬다. 이는 [[류현진]] 외의 선수가 처음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된 것이다.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 특례를 받았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