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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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가 급성장한 배경에는 대한민국 내수시장을 소수의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심지어 같은 제품도 미국 등 해외 시장보다 대한민국 내수시장에서 가격이 훨씬 비싼 경우가 많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을 내수시장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미국시장에 판매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는 450만원에 사야하는 삼성전자 TV가 해외직구를 통하면 관세와 우송료를 합쳐도 215만원으로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ref>450만 원 삼성 TV, 美 직구는 215만 원…한국은 봉? : SBS 뉴스 2013.12.01 </ref> 이러한 불합리한 유통구조와 대기업의 폭리 때문에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증한 것이 해외직구의 활성화 요인으로 꼽힌다. 전자제품, 건강식품, 의류, 책 등 그 분야는 다양하며 아마존, 옥션, 아이허브 등 직접 구매가 가능한 해외쇼핑몰 뿐 아니라 각종 배송 대행업체도 성업하게 되었다.<ref name="eco"/>
 
대한민국의 인터넷 쇼핑몰들은 [[대한민국의 웹 호환성 문제|불편한 결제 시스템]] 때문에 구매에 10단계를 넘어서는 많은 절차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 공인인증서나 액티브X로부터 자유로운 해외 쇼핑몰들은 그 절차가 2~3단계에 불과하며 아마존의 경우 단 1초만에 결제도 가능하다는 점도 해외직구를 활성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ref>[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2/2014032200239.html 아마존 '1초 결제'… 公認인증서(30만원 이상 결제시) 필수인 국내 쇼핑몰은 10분, 조선일보 2014.03.22]</ref>
 
==규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