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출혈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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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출혈열''' (Ebola virus disease←EVD, Ebola hemorrhagic fever←EHF) 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나는 인간의 질병이다.<ref name=WHO2014/> 증상의 잠복기는 바이러스 감염 이후 이틀부터 삼주까지 지속되며 [[발열]], 목과 근육의 통증, [[두통]]을 동반한다. 이후 통상적으로 [[구역질]], 구토, [[설사]]와 함께 [[간]]과 [[콩팥]] 기능의 악화 증상이 나타난다. 이 시점에서 몇몇 사람들은 [[출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ref name=WHO2014>{{웹 인용 |title=Ebola virus disease Fact sheet N°103 |url=http://www.who.int/mediacentre/factsheets/fs103/en/ |work=World Health Organization |accessdate=12 April 2014 |date=March 2014}}</ref>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이며 치사율도 높다. 에볼라 환자 치료경험이 가장 많은 의사인 셰이크 우마르 칸 박사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의료인 184명이 감염됐고 그 중 절반이 사망했다.<ref>에볼라 공기전염 가능성…'무대책 파견' 우려, SBS 2014.10.23</ref><ref>阿 저명 에볼라 연구자, 본인이 바이러스 감염 | 연합뉴스 Jul 24, 2014 </ref>
에볼라 출혈열은 감염된 원숭이나 [[큰박쥐류|과일박쥐]]의 [[피]]나 [[체액]]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과일박쥐는 바이러스의 매개체이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 전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간에게 에볼라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이후 사람 대 사람 감염이 가능하다. 남성 생존자는 약 2개월 동안 [[정액]]을 통해 질병을 옮길 수 있다. 진단을 위해, 일반적으로 [[콜레라]]나 [[말라리아]] 같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바이러스성 출혈열]] 질병을 제외하고 확인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의 [[항체]], 바이러스성 [[RNA]], 바이러스 그 자체가 존재함을 확인하여 진단을 확인한다.<ref name=WHO2014/>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에볼라가 공기로 전염되지 않으며 체액으로만 전염된다고 발표했지만, 공기 전염의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감염자로부터 1m 이상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중국 전문가 "에볼라, 공기 전염 가능성 있다", 연합뉴스 Aug 23, 2014</ref>
 
에볼라 출혈열은출혈열의 최초 감염은, 감염된 원숭이나 [[큰박쥐류|과일박쥐]]의 [[피]]나 [[체액]]에 접촉했을접촉하여 옮는 것으로 감염된다추정된다. 과일박쥐는 바이러스의 매개체이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 전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간에게 에볼라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이후 사람 대 사람 감염이 가능하다. 남성 생존자는 약 2개월 동안 [[정액]]을 통해 질병을 옮길 수 있다. 진단을 위해, 일반적으로 [[콜레라]]나 [[말라리아]] 같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바이러스성 출혈열]] 질병을 제외하고 확인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의 [[항체]], 바이러스성 [[RNA]], 바이러스 그 자체가 존재함을 확인하여 진단을 확인한다.<ref name=WHO2014/>
 
예방법으로는 감염된 돼지 및 원숭이 사이에서 질병 확산을 막는 것도 포함한다. 감염된 동물의 바이러스 유형을 확인한 이후, 질병이 발견되고 사망한 경우 즉시 사체를 폐기한다. 보호복을 착용한 채로 적절하게 고기를 취급하고 요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감염된 환자 주변에 다가갈 때는 보호복을 입고 [[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 질병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온 체액 및 조직 샘플은 매우 조심히 취급되어야 한다.<ref name=WHO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