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야구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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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
66경기에 출전해 1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고 다음해 새롭게 바뀐 현대에선 48게임밖에 출전하지 못한 채 은퇴의 길로 들어서고 말았다. 그의 마지막 위업은 96년 5월31일 [[인천]] [[삼성라이온즈]]전에서 1천게임 출장 달성.<br/> 이는 프로 19번째이며 힘든 포수자리로는 이만수 이후 두 번째이다.
전년도 성적이 저조하면 다음시즌에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마련. 94시즌을 맞는 [[김동기]]의 각오도 남달랐다. <br/>그 좋아하던 술을 자제하고 열심히 야구에만 매달려 후배 [[김경기]]와 함께 공포의 'KK포'라 불리며 팀을 이끌었다. 결국 팀은 시즌내내 태평양 돌풍을 일으키며 시즌 2위를 차지했고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br/>시즌내내 팀의 안방을 지키며 0.264의 타율에 15홈런, 50타점을 올리며 최고의 포수로 이름을 날렸고 [[올스타전]]에도 팬투표로 뽑혀 출전했다. 하지만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선 우승팀 LG의 [[김동수]]에게 2표차로 정말 아쉽게 밀리고 말았다.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었다. <br/>이렇게 김동기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지만 상복이 지지리도 없는 선수로도 유명하다. 앞선 88년도에도 후반기에 어느정도 타석에 들어가 서있기만 했어도 타격왕 타이틀은 따논 당상임당상이다.
 
== 장점 ==